김대호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대호가 영어 때문에 해외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놓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월 17일 ‘흙심인대호’ 채널에는 ‘광기와 낭만 사이를 오가는 김대호X곽튜브의 혼돈 로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식사 중 김대호는 곽튜브에게 “너는 따로 외국어를 배우거나 그러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곽튜브는 “전공이 외국어다. 러시아어 전공이다”라고 당황했다. 김대호는 “내가 너에 대해서 많은 걸 모르고 있구나”라고 민망해 했다.
사진=‘흙심인대호’ 채널 영상 캡처곽튜브는 “영어, 러시아어는 대화가 가능한 정도다. 간단한 의사 소통은 일본어, 스페인어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가 “스페인어, 영어 할 줄 알면 사실상 전 세계 의사 소통 가능한 거 아냐?”라고 묻자, 곽튜브는 “언어의 장벽을 잘 못 느끼니까 가끔 안 통하는 데 가면 많이 힘들다”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난 외국어를 못하니까 (영어 잘하면) 부럽더라”며 “지금도 후회되는 게 내가 쿠바를 갔다 왔거든? 벤치가 두 개 있었는데 저쪽에 앉은 여성분이 너무 예쁜 거다. 그분이 심지어 나한테 먼저 와서 뭘 물어 봤어”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흙심인대호’ 채널 영상 캡처곽튜브는 “이상형이 먼저 와서 여행지에서 말을 건다? 끝인데? ‘비포선라이즈’인데?”라고 설렘을 느꼈다. 김대호는 “근데 내가 영어를 못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그게 뭔 상관인가. 영어를 그냥 만들면 되지 않나. 고등교육에서 배운 영어만 써도 되지 않나”라고 안타까워했다. 김대호는 “그 상황 자체가 살짝 수줍었던 것 같다. 너무 아쉽다. 내가 그래서 여행지에서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소통이 중요한 게 아니다. 저는 그런 썰 한 번도 없다. 그 썰은 정말 천운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