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차현승이 백혈병 치료를 받으며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차현승은 개인 채널에 '백혈병 환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병실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일상이 담겼다.
차현승은 "컨디션이 좋은 날의 하루"라며 인사를 건넨 뒤 병실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 식사를 마친 뒤 "피부가 계속 벗겨졌다가 나았다가를 반복한다"며 손의 상태를 보여줬다. 화면에는 각질이 벗겨진 손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그는 빈혈, 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등 주요 혈액 수치가 기록된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승은 "호중구가 올라야 하는데 계속 안 잡힌다"며 "일단 100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래 매일 일기를 쓰는데 입원 후에는 힘들어서 휴대폰에만 기록했다"며 "지금은 다시 노트에 옮겨 적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기를 옮겨 적으면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힘을 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투병 중인 차현승이 일상을 최대한 유지하며 치료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병실 내에서 식사, 산책, 기록 등 기본적인 루틴을 지키는 모습을 통해 차분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차현승은 지난해까지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특히 가수 선미의 백업댄서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지난달 그는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채널 '차현승 ChaHyun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