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님 말이 기분 나빴다면 비정상인가요?

789 |2025.10.22 09:54
조회 17,907 |추천 60
나 이제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시어머님이 자녀계획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신가봐.

아직은 뭘 각 잡고 준비하진 않고
그냥 산전 검사만 해봤는데 남편 정자 수치가 안좋더라고.
 
정자 머리 모양 4퍼가 정상인데 0.5퍼

나는 AMH(난소기능) 2~4가 정상인데 3.45,
정상 난자 75%야

정자는 3개월 단위로 재생성 된다고 해서
남편한테 술담배 좀 끊었으면 좋겠다.
평소 인스턴트, 콜라 많이 마시니 식습관 조절 해라 했는데
이게 잔소리라고 생각하나봐 
(남편은 나 끊으면 끊는다하고, 난 수치 안좋은건 당신이니 먼저 끊으라고 말한 상황)

나는 뭐 자녀가 급한 것도 아니니
천천히 준비해도 되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추석때 약간의 일이 생겼어.

시어머니가 자녀 얘기를 또 물어보셨고
이런 얘기가 나오면 남편 정자 수치가 안좋다고 
남편 입으로 얘기하라고 했는데 거기서 또 입꾹닫 하고 있는거지.

근데 시어머니가"너 자궁이 약하다니?"라고 하시는거야.
거기서 그냥 내가 남편 정자 수치가 안좋다고 말했고
살짝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고.

병원은 가봤니? 결과 어땠니?가 아니라
대번에 내 잘못인거라고 생각하셔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

남편은 그거 한마디 했다고 기분 나쁜게 이해가 안된다고 했고
추석 이후 또 자녀 준비 잘했으면 좋겠다. 서로 노력하라는
카톡이 와서 이런 말 안듣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남편이 나한테 다시 우리 엄마랑 연락도 하지말고
얼굴 볼 생각도 하지마라고 극단적으로 얘기하는데 ...
저 말과 카톡에 기분 나쁜 내가 비정상인거야?
추천수60
반대수8
베플ㅇㅇ|2025.10.22 20:43
그냥 내 정자가 병슨이라 미안 하면 될걸 여럿 피곤하게 한다 엄마 내 정자가 비정상이라 애가 안생기는거래 그니까 제발 입좀 닫아줘 하면 모두가 평화를 찾는데 고자가 결혼한것도 천운인데 쓰니한테 108배 해야될 판인데 뻔뻔쓰가 빤쓰야
베플ㅇㅇ|2025.10.22 23:56
난..개인적으로 임신관련해서 며느리던 뭐던 자궁이 어쩌고저쩌고 언급하는것 자체가 불쾌하다고봄..너무 무례하고 배려심 없는 말. 당사자가 먼저 말을 꺼내도 내가 그 본인이 아니니 속사정 다 알수없지...그러니 조심스러워야하는거고 혹여나 상처가 될수있기에 되도록 말하지않는게 낫지. 허나 이상황에서 젤 요상한건 남편임.
베플|2025.10.22 22:41
그거 한마디 했다고 기분 나쁜게 이해가 안되는 인간이 지엄마한테 지얘기도 입꾹닫하고있어? 계속 또그러면 계속 얘기하세요. 정자상태도 안좋은데 노력도 안한다, 술담배 달고산다. 두모자를 보아하니 앞날이 훤한데....
베플ㅡㅡ|2025.10.23 04:14
저런 ㅅㄲ랑 애 낳고 싶음???
베플ㅇㅇ|2025.10.23 08:48
며느리 자궁 탓하는건 괜찮고 엄마한테 정자 기형 얘기한건 수치스럽나? 지 핏줄인데? 그럼 며느리는 얼마나 기분 나빴을지 생각을 먼저 했어야 하는거지 앞으로 시모가 또 가족계획 물어보면 남편 정자 질 떨어지는데 애 안갖고 싶은지 노력도 안하네요 반복하세요 시모도 자기 아들이 정상이 아니라는거 머릿속에 박혀야 헛소릴 못 하죠 남편은 자격지심 쩌네요 차라리 피임을 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