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저희 부부를 항상 볼 때 마다 불편하게 해서 연끊으려구요.
그런데 결혼 할 때 양가에서 각각 3억씩 지원 받은걸 토해내라고 합니다.결혼 전에도 불편한 부모님이긴 했는데
저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불편하게 하니
저희 부부 잘 살려면 연끊을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연끊을거면 지원한거 토해내라 하는데
결혼때 지원 한 건 부모님이 원해서 한거고
이미 증여된거면 끝인거죠??
보통 부모님 처럼 저희 잘 살게 그냥 냅뒀으면
알아서 적당히 도리하며 살았을텐데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연끊을 생각 했겠습니까...부모님 뵐 때 기분 좋게 뵌 적이 없습니다. 배우자도 여러모로 나쁘게 볼 만한 이유 전혀 없이 괜찮은 사람이고 저도 충분히 한다고 했는데도 저희 부모님 눈에는 안차시는건지 거리나 가까우면 모르겠는데 멀리서 온 자식내외에게 표정에서부터 못마땅해 하시는게 이미 티가 나서 저도 제 배우자도 저희 부모님 뵙는게 항상 불편했습니다. 만날 때 마다 그랬습니다. 진짜 쓸데 없는걸로 꼬투리 잡는거도 한두번이 아니구요.쓰려면 진짜 많지만 너무 짜잘한 것들이라 나열할 의미조차 없는진짜 의미없는 꼬투리입니다.생신날 연락 드리는거 이런거도 업무가 바빠서 오후에 연락드리면왜 오전에 일찍 연락안했냐 이런것들이요.연락을 안 드린 것도 아니고 밤 늦은 것도 아니고 오후에 퇴근 후 부부가 같이 연락 드렸는데도 늦게 연락한다고 한소리 꼭 하시는 분입니다.축하하는 마음으로 연락을 드려도 꼭 잔소리 꼬투리로 돌아오니 끝은 말다툼으로 끝났었습니다. 배우자, 사돈내외에게 서운한 점을 굳이 저한테 왜 자꾸 말하는지 답도 없고 의미도 없는 걸 들어주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혹여나 배우자에게 불똥 튈까봐 더 조심한다고 조심했고, 최대한 저희 부모님과 부딪히지 않게 노력했지만 저한테 한 얘기 배우자에게도 당연히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제 배우자도 저희 부모님한테 잘하고 싶어도 하기 싫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배우자는 저희 부모님께 못했던것 전혀 없습니다. 또 저희 배우자부모님은 전혀 잔소리도 없으시고 갈때마다 편하게 반겨주시는데 저희 집보다 훨씬 편하고 이런게 비교가 되니 제 배우자에게 미안합니다. 여때까지 제가 참아왔던 것 생각하면 다시는 뵙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제 배우자는 연 끊는것 까지는 원하지 않지만 제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못보겠습니다. 같은 금액 지원해주셨는데 한쪽에만 토해낸다는 것도 말도 안되구요. 연 끊겠다니까 토해내라는 부모도 정상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