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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오랜 지인에 고소당했다 “1억 빌리고 연락 끊겨” vs “그냥 쓰라고 준 돈”

쓰니 |2025.11.04 10:05
조회 23 |추천 0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1월 4일 CBS노컷뉴스는 제주경찰청이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제주 서귀포경찰서에서 접수된 고소장은 제주청으로 이관됐으며 10월 25일 경찰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이천수는 2018년 11월 고소인인 오랜 지인 A 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A 측 주장에 따르면 이천수가 2023년 말까지 모두 갚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A 씨는 2021년 4월 2일까지 9회에 걸쳐 1억 3200만 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A 씨는 2021년 가을 무렵부터 이천수가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갚겠다던 돈도 전혀 갚지 않았다는 것.

또한 고소장에는 이천수가 A 씨에게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투자를 권유하며 수억 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도 있었다. A 씨는 이천수가 2021년 4월 "외환선물거래 사이트에 5억을 투자하면 매달 수익금을 배분하고 원금도 반환하겠다"며 투자를 권유해 이천수의 지인 B 씨에게 5억을 송금했으나 일부 금액인 1억 6천만 원만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천수 측은 CBS노컷뉴스에 "상대방 쪽에서 돈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A 씨가 당시 돈을 많이 벌 때여서 그냥 쓰라고 준 돈이었다.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사기 혐의가 성립되려면 기망의 의도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기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A 씨 측에 돈을 돌려줄 의사는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투자 권유와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소개를 해주거나 투자하라고 권유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모델 출신 심하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천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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