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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발언과 남편의 태도

쓰니 |2025.11.05 01:51
조회 30,333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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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렇게 댓글을 많이 받을 줄은 몰랐어서 놀람.

일단, 부연 설명을 덧붙이자면

1. 방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추석 당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큰 집에 제사 지내러감.
-> 시아버지+ 큰 집 시아버지 저녁 8시 까지 술 드심.
그래서 집에 가면 난 방에서 쉴거다 하고 남편과 협의하고 방에 있었던거임. 예의 없는 행동이다라는 말에 반박은 안하겠음.

2. 딩크족이라.. 솔직히 남편도 내심적(?) 딩크 같으면서도 효도하고 싶어서 아이 갖고싶은거 같음. 둘 다 아이 갖으려는 노력? 1도 없음. 남편..집오면 씻고 인터넷 방송 보다가 잠자기 끝. 이런 사람이 자기 사생활을 잃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듬.

3. 친정? 못 살음. 심지어 최근엔 나 친정이랑 손절함.
친정에 남편이 가서 고생한거? 손에 꼽을 정도임.

4. 나 일함. 오늘 냉전 상태로 출근했고, 남편한테 서운한점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니 말 들어주고 하는거 다 소용없네.한 순간에 무시당해 섭섭하다고 하니. 한 번을 시댁에 그래 하고 간 적이 없지 않냐. 내가 매번 부탁해야 되냐" 라는 톡이 왔고 할 말 많지만 더 이상 하지 않고 회사서 야근하고 퇴근 중.

5.결혼하고 바로 남편이 나 몰래 대출한거 걸렸었음. 그 이후로도 또 대출한거 걸렸음에도 이해하고 살고있는데 이거 때문이라도 화가 마구 남. 눈치 보는거 1도 없고 당당함. 심지어 코인으로 돈 다 날린거 갚고 있는 중임.

너무 화가나서 평소엔 잘 보지도 않던 판에 로그인 해봄.

일단 간략하게 소개를 해보자면, 결혼한지 3년차 되어가는
30대 여자임. 시댁 김장 일정때문에 화가 나고 남편태도에 화가 남.

사건의 발단?은 추석에 있었던 일인듯함.이렇게까지 화가 나는게.

참고로 시댁,
시아버지는 거하게 술을 드시는게 일상이고(?) 시어머니는 원래 무뚝뚝 하시다가 한 방 날리시는 스타일. 시아버지가 말이 많으신 편.

매번 명절마다 늘 그랬듯 아이 얘기가 나왔었음. 애는 왜 안갖냐, 생각이 없냐 등. 이 날은 시아버지가 평소보다도 더 술을 드시고는 하고싶은 말 다 쏟아내심.
나는 방에 있었지만 다 들렸음. 나가서 대꾸도 안 함.듣고 있는 남편도 아무말도 안함. 나에 대한 어떠한 옹호도 없었음. 뭐 기대도 안함.

그 다음 날 저녁을 먹으면서 시어머니가 사적인 내용을 시동생(남동생) 있는데도 서슴없이 나에게 "피임하니? 원래 피임했니?"라고 물어보심. 나 당황해서 일단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었음. 나중에야 수치심이 들었지만 남편한테 따로 내색 안 했음.

그리고 이번 달 김장 일정이 잡혔는데 일요일인거임. 그래서 내가 생각해본다고는 했지만 가야겠지..라고 체념은 한 상태였음. (남편한테는 가겠다고 말하진 않은 상태)
근데 오늘 남편이 시아버지랑 통화하는데 나도 오냐고 시아버지의 질문에 남편이 '그럼. 가지' 라고 답해버렸음.

내가 생각해보겠다 했고 아직 대답도 안했는데 저리 말하는거보곤 너무 화가났고,한 편으로는 또 시댁가면 스트레스 받겠구나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진짜 남편 꼴도 보기싫음.

피임에 대한거 물어보는 시댁과 일요일에 김장한다고 오라는 시댁. 당연히 가겠다는 남편. 어디부터 화가 나는건지. 님들 생각이 궁금함.넌씨눈 하면서 무례한 말에 대처 하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셈ㅠㅠㅠ

추천수8
반대수64
베플ㅇㅇ|2025.11.05 02:42
쓴이 입은 오로지 먹는데만 쓰는거임?
베플남자ㅇㅇ|2025.11.05 10:16
1. 결혼 3년차면 애 안 낳을꺼냐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님?? 남도 아니고 가족이.. 대답하면 되잖아 딩크면 딩크다, 싱크면 싱크다, 계획상 아직 아니다. 2. 명절에 왜 혼자 방에 들어가 있음??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하는게 명절인데.. 3. 피임 하냐고 물어보는게 왜 수치스러움?? 4. 내가 생각해본다고는 했지만 가야겠지..라고 체념은 한 상태였으면 그냥 기분 좋게 가면 되지 않음?? 가기 싫었으면 생각 해본다가 아니라 좀 피곤해서 안간다 라고 해야지 넌씨눈이 아니라 니가 말을 해. 그리고 명절에 혼자 방에 틀어박혀 있는 건 어느 집 예의냐?? 남의 예의 따지기 전에 니 예의를 돌아봐
베플ㅇㅇ|2025.11.05 06:51
너는 간다고 했고 나는 가타부타 말한 적 없으니 이제 말한다. 너 혼자 가라... 하세요. 나는 네 부속물이 되려고 결혼한 것 아니고 남편이 있어도 시부모에게 막말듣고 무시당하려고 결혼한 것 아니다. 삼년당하고 할만큼 했으니 이젠 안 한다... 라고 말 못합니까?
베플글쎄다|2025.11.05 10:00
이런 성격 피곤하다..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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