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직장상사 스트레스 어떻게 견디시나요
처음엔 몰랐는데
2년 가까이 같이 근무하면서 느낀건데
기분파에 감정적으로 대하는게 너무 느껴졌어요
한살 많은 상사이기도하고
제가 그사람보다 늦게 입사했으니 잘해야지 하면서도
요새들어 너무 힘드네요
전에도 한번 그런 끼가 보이는거같아서
출근뒤에 혹시 기분나쁜게있냐 서로불편하게그러지말자
하고서는 좋게풀렸다기보다 그냥..흐지부지 끝났어요
그러고 나서 한동안은 무슨 조울증처럼
기분 좋을땐 궁금하지도않은 얘기
본인 화장품 산 얘기 본인 피부뒤집어졌단얘기
남편얘기 다 하는데 리액션을 안 할수도없고
맞장구 치고 웃고 얘기햇거든요
근데 뭐때문인지 본인 심기가 안좋을때는
출근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게
톤부터 나기분안좋아 라고 느껴질정도에요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면
얘기를 1도 안합니다
제가 그냥 혼자 분위기나 풀자 하고 인스타 릴스 보여주면서
이거 봐봐요 진짜 웃겨요 하면
사람 무안하게 네. 끝
그게 최근 일인데 그날 이후로는
인사만 하고 아무말도 안 합니다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저도 내년 말 결혼을 앞두고있고해서 신혼집정하지도않았지만
대충 멀리 갈거같다고 핑계대고
12월말까지는 근무하고
좋게 퇴사하려고 생각중이긴한데
그 퇴사하는 날까지 시간이 너무 안 가고
하루종일 달력만 보게되요..
오늘 내일 지나고 월요일날 또 이사람 볼 생각하면
벌써 지옥 같아요
참고로 개인의원 입니다 직원은 저랑이분 둘뿐이구요..
퇴사마음만 먹고 아직 말씀은 안 드렸습니다
빨리 말씀드리고
그냥 퇴사하는게 맘 편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