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운영 중이던 문구점 폐업을 알렸다. 김재욱은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11월 20일까지 폐점 정리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이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욱이 운영하던 문구점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2년간 큰 깨달음을 준 자영업의 세계. 돈 벌었을까? 2년 동네에서 봉사했다. 11월 20일까지 폭탄세일 점포 정리 할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네 분들 반값 이상 할인도 있다. 걷어가라. 안녕 무인 문구점이여"이라며 운영 중인 문구점을 폐점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 "예전에 저기 들러서 지우개랑 젤리 샀었는데 아쉽다", "진짜 자영업 쉽지가 않다"는 반응을 전했다.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욱은 '개그콘서트' 내 '봉숭아 학당' 제니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행사용 가수 일출이, 납득이 등의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노래와 춤에 능했던 그는 가무를 내세우는 코너를 맡으며 오랫동안 활약해 왔다. 특히 그룹 '캔' 배기성과 비슷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이와 관련된 개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재욱은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명 김재롱으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 MBC '트로트의 민족' 김재롱으로 참가해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편견에 맞서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김재욱은 연예계 데뷔 이전인 지난 2004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김재욱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