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3살이고 직장인이에요
할머니는 89세고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뒤로 제가 어린 5살 때부터
사랑으로 키워주신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친할머니신데...
친할머니가 이번에 폐암이라고
진단받으셨는데
항암치료를 거부하십니다
버티기 힘들면 정 마약성 진통제나
쓸거라고 병원 입원치료받고 굳이 독한
항암치료를 받고 싶으시지 않으시대요...
손녀사위에게 폐 끼치기 싫고
버티기 힘들면 독한 진통제나 쓰고
항암치료는 받기 싫으시고
병원 입원도 하기 싫으시다고
거부하십니다...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엄마역할을 다 해주신 우리 할머니인데
할머니는 암이어도
그냥 진통제 쓰고 버티시려는 생각이여서
속상합니다...
더 오래오래 제 곁에 있으시면
좋을텐데....
할머니는 제 집에 머무시는 것도
굳이 손녀사위에게 불편을 끼치기 싫으시다고
하고요
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