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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이해 가시는지 봐주세요

쓰니 |2025.11.11 00:09
조회 12,611 |추천 2
먼저 저는 이혼한지 10년 넘어서 혼자지내다 작년에 예랑이(예랑이는 초혼이에요) 만나서 1년 정도 잘 만나고 있어요. 예랑이는 저보다 6살이 어려요. 그게 문제일지도 몰라서 기재합니다.

양가 부모님만 인사한지 5개월 정도 됐구요. 모두 허락 받은 상태에서 식장 잡을 예정이에요.

제 위로는 언니가 있고, 아래로 남동생이 있어요. 언니랑 형부는 자주 만나고 보통 예랑이랑도 같이 봐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제 남동생(예랑이보다 나이 많음)은 자주 보진 못하고, 한 달에 1번 정도? 이렇게 만나는데요. 남동생도 처음엔 어색해하다가 몇 번 보고는 인사하고 살갑게 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문제는 올케가 예랑이를 본체만체해요. 저는 처음엔 몰랐는데 예랑이가 얘기해서 인지하게 됐고요. 제가 뭐라고 말할까했더니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인지하고나서 보니까 확실히 가족들끼리 만났을 때 올케가 예랑이한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거의 없는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저는 예랑이가 어리고, 확실히 우리가 결혼한 것도 아니고 하니까 어색해서 그러는거다라고 말했는데요.

예랑이는 되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래서 다음달에 동생 애기가 돌잔치인데 예랑이가 안간다고 하길래 왜그러냐니 어차피 가도 무시당할텐데 왜가냐면서 다툴뻔 했어요.

올케가 아직 가족이 아니라서 받아들이지 못한건지.

아니면 예랑이가 너무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 의견 궁금해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74
베플ㅇㅇ|2025.11.12 10:58
가족 간에 가장 어색한 사이가 그 사이에요. 그 둘은 두다리 건너의 완전 남인데다 이성의 관계 이기 때문이죠. 거꾸로 그 둘이 잘 지내면, 전체 가족 분위기 이상해 집니다. 대놓고 무시하는 말이나 폄하하는 말을 던지는 게 아니고, 데면 데면 하는 것 자체를 무시 당했다고 느낀다면, 그것 역시 문제 있는 겁니다.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쓰니나, 그걸 기분 나빠하는 그 예비 신랑이나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플ㅇㅇ|2025.11.12 11:06
그럼 뭐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옆에 앉아서 술이라도 따르고 젓가락장단이라도 맞춰야 해요? 한달에 한번? 왜 그렇게까지 자주 봅니까? 생판 남인 사이에 더구나 성별이 다른데 불편하지 그럼 뭐 어쩌라구요
베플ㅇㅇ|2025.11.12 13:08
아니 예랑이 올케를 왜이리 신경써?ㅋㅋ 장인장모도 아니고 처남도아니고 올케를 ㅋㅋ참나 둘이친한게 더 이상하지!
베플ㅇㅇ|2025.11.12 13:09
올케랑 또 사이좋게 지내면 사이좋게 지낸다고 이게 정상인가요? 하며 글 올릴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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