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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ㅇㅇ |2025.11.19 13:44
조회 183 |추천 1
A는 익명 게시판에서 “A는 요즘 너무 못함”이라는 글 한 줄만 봐도

자존감이 급격히 흔들리고
심장이 막히는 것처럼 불안하고
그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 상상하고
글을 쓴 이유를 과몰입해서 분석한다

그리고 반드시 “반격 행동”을 해야 마음이 진정된다.
직접 찾아간다던 지, 익명 게시판에 글을 남긴다던 지.

A에게 익명 게시판은 유일하게 욕망을 뿜어낼 수 있는 ‘숨구멍’이다.

그곳에서는 B를 깎아내리고
자신을 띄우고
팬들끼리 싸움을 유도해 여론을 흐리고
스스로 쓴 글에 공감을 누르고
여론이 움직이는 걸 보며 쾌감을 느낀다

무대에서 박수받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승인감.


만들어준 주인공
어때?
추천수1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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