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학생 때 뭐 오만때만 짓을 다해본거 같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그래서 좋은 경험도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나쁜 경험도 많아서 한 번 글을 써봄. 이거보는 10대들 나같은 삶을 살지 않길 바람
나는 공부를 좀 잘하는 편에 속했음. 학교에서 10등 안에 들 정도? 이 정도 였는데, 걍 공부가 하기 싫은 어느 순간이 생김. 걍 갑자기 놀고 싶어서 놀았음. 그런데 놀기 시작한 담에 바로 친 시험은 또 잘 받아서 더 놀았는데도 또 괜찮게 나옴. 근데 그 뒤가 그냥 파국이었음. 4개 등급이 떨어지는 그런 경험을 했던거 같음. 그래도 그냥 살다가 졸업직전에 올렸지만 내신 종이 조각 되어버림. 그리고 재수하면서 느낀건 하기 싫어도 끝까지 어딘가에서 타협점을 찾아서 공부할껄 이라는 후회를 함. 하기 싫어도 걍 끝까지 하다보면 어느 부분에선 흥미를 찾을 수 있고 그 흥미로 밀어붙이면서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만들고 그 의지로 공부하니까 성적 오르믄 속도가 빨랐기 때문.
학교에서 나대지 말기. 엄청 나대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활발한 편. 고등학교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예민하기에 사소한 걸로도 사실 ㅈㄹ를 하는 편임. 특히 여자라면 더…그러면 내 욕이 어디선가 들려올 수 밖에 없고, 사실이 아닌 것도 많아서 거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받긴해서 왠만하면 흐르는 물처럼 사람들과 엄청엄청 끈끈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 건 비추. 사람은 믿을게 못되더라고…ㅠ 물론 믿을 만한 사람도 많이 만나긴했음.
그리고 연애는 왠만하면 하지말고 할거면 남자릉 정말 잘 만나기를 본인이 남자를 잘못만난 건 아니지만 나는 그 당시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받았고 그냥 먼저 고백한 사람이랑 사귈 정도로 그냥 생각도 없는 그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음.(사실 거절 잘 못함) 그때 사정이 있어서 되게 외로웠던거 같은데 그래서 사귄 것도 있음. 근데 그 사람이 잘해주고 난 외롭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자연히 그 사람에게 빠짐. 그래서 사귀는 동안 뇌를 비우고 살았고 정말 후회함.
그리고 10대때 관계 한 것도 되게 후회됨. 일단 관계를 하잖아? 그러면 그냥 그날음 ㅈ되는 걸로 볼 수 있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한 해초가 되어버림. 근데 처음 할땐 남자가 거의 뭐 6개월 동안 ㅈㄴ게 애원해서 한 거라서 조카 싫었던 거 같음. 근데 2번 정도 하면 그 쾌감에 뇌가 절여지기 때문에 남여 모두 서로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구조. 그렇기에 잘 헤어지지도 못함. (심지어 난 되게 그 사람이랑 궁합이 조카 잘 맞는 거 같았음. 할 때마다 많이 느꼈어서…) 헤어져도 결국은 욕망에 못이겨서 다시 만나게 되는 악순환을 거치게 됨. 나도 그랬음. 처음엔 일주일에 한 번 만나서 한다면 나중에는 일주일에 3일을 남친 집에 들락날락 거릴 정도로 거기에 익숙해지게되고 그냥 그 3일은 버려지는 것과 같음. 왜냐면 그러고 나서 공부가 될리가 없지 ㅎㅎ 그리고 나 같은 경우엔 둘 다 쾌락을 찾아서~~ 이 ㅈㄹ 한다고 안에다가 했는데 그것도 음… 둘 다 ㅈㄴ게 걱정함. 그 걱정하는 시간에 공부 ㅈ도 못하고 결국 임신을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 공부를 했으면…하는 후회도 들고. 그리고 엄청 싸우고 헤어지고 그 담에 정말 정말 진짜 사랑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을 만남. (하 비판할진 몰라도 이 언닌 진짜 사랑을 만났다. 나 이사람이랑 있으면서 처음으로 설렘이란 감정을 느껴봤거든. 이전 연애들에서는 두근거림 설렘이런거 느껴본적이 없었음.) 근데 그 사람에게 처음을 주고 싶다는 감정이 들었는데 그럴 수가 없었음….그래서 후회함.
연애할 거면 그냥 포옹이상 허락하지마. 키스?한 다음 부터 숭숭숭 지나감. 키스하면 그 담을 원하고 그냥 끝까지 가는 거 밖에 없음. 나도 키스하고 한 일주일 있다가 언제 우리집와서 하자고 권유받음.(그때 나의 나이는 고작 중3) 근데 내가 미루고 미뤄서 6개월 뒤에 한거임. 나는 그게 나쁘다 생각하는 건 아니란말이지? 그럴 수 있다 생각해. 욕구는 채워야하는거잖아? 고등학생이면 사실 뭐 그 욕구가 엄청 왕성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구 말야. 그런 반면에 여자는 보통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 나도 그랬고. 그래서 시작은 남자가 권유하고 나는 거절하다가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 했고, 나 같은 케이스를 난 너무 많이 봤었어. 그리고 한번 하고 나면 여자도 쾌락에 눈을 뜨게 되고…(나도 그랬으니까)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공부엔 엄청 지장이 많이 된다는 ㅠㅠㅠ 그래수 왠만하면 그걸 할 빌미조차 만들지 말라는 거지 ㅠㅠㅜ 그냥 그래 선택은 자유지만……..그래도 한번더 생각해서 나처럼 미래에 후회할 일을 만들진 말어 ㅠㅠㅠ 지금 잘 살고 있지만 가끔 내 파란만장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후회함. 솔직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