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얼굴의 중요성(조언을 구합니다)
오
|2025.11.24 07:38
조회 89,293 |추천 26
저는 여자임.
결혼을 전제로 소개를 받았는데
성격 가치관 같은게 너무 잘맞음.
착하고, 말도 예쁘게하고, 예의바름.
진짜 좋은분이고 양쪽다 결혼할 나이임.
근데 얼굴이 너무 내스타일이 아님. 얼굴보기가 힘듦.
속으로 한숨 나올 정도임.
어디가 잘못된 건 없음. 눈코입 정상으로 달려있음.
흐린눈하면서 만나는게 맞음?
인생 선배들에게 얼굴은 익숙해지고 제일 신경쓰지 않아도되는 부분이라는 말을 익히 듣고,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었는데 직접 만나 상황을 마주하니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음..
비슷한 경험하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글을 씀….
현명한 판단을 할수있게 답변 부탁드림…
- 베플음|2025.11.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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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됨. 최소 남들 보기에 아무리 못생겼어도 내 눈에는 쪼금이라도 귀여워보이기라도 해야 됨.
- 베플ㅎ|2025.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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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나 외형(키,풍체 등등)에서 오는 강력한 거부감은 유전적으로 안맞아서 일어나는 반응이라는걸 의학쪽에서 주워 들은거 같은데, 남들에게 다 잘생길 필요는 없지만 내눈에 거부감 들 정도는 아니어야죠.
- 베플ㅇㅇ|2025.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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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못생긴걸 떠나서 내 취향이라는게 있어요. 주위에 보면 못생겼다 할만한 사람인데 누군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가서 여러 사람 잘 만나다가 결혼해서 아주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 많거든요. 쓰니가 한숨 나올 정도의 외향이라면 힘들겁니다. 제가 지금 남편 만날때 귀여워서 좋아했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니 다들 하나같이 이상하다했어요. 못생겼다는걸 돌려말한거였음...다들 제게 이제까지 만난 남자들은 다 잘생겼는데, 왜 저 사람이냐고 하는데 제 눈에는 귀여웠거든요. 당시엔 제가 좋아서 신경쓰지 않았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시간 지나서 보니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렇더라고요.ㅎㅎㅎ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남편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음..쓰니는 지금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그 남자와 키스할수 있는지요. 그게 가장 빠르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 아닐까요.
- 베플ㅇㅇ|2025.1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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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때 보면 더 화날것 같다면 그만 두는게 맞다고 생각함…
- 베플ㅇㅇ|2025.1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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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 가능한가를 생각해보세요.거부감 들면 힘들것같은데...그외 모든게 맘에 들어서 흐린눈하고 살다보면 정들수도 있고, 떨떠름한 애정(?)으로 살아갈수도 있겠지요. 확실한건 어느정도 예선합격은 해야 싸웠을때 더 미워보이진 않는다는거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