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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정 떨어지는 제가 정상일까요

ㅇㅇ |2025.11.24 21:26
조회 14,611 |추천 26
저는 23살입니다. 부모님께는 그래도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모님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기보단 제가 해드린만큼 받고싶다는 마음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런 욕심때문에

부모님과 말도 안섞고 기념일같은것도 챙기지않는 다른 형제를 더 먼저 챙기시는 제 부모님을 보면,

'내가 굳이 이렇게 노력해야하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나도 저렇게 노력하지않고 부모님을 막 대하고 원하는걸 해줄때까지 소리지르고 징징거리면
나도 먼저 대해주실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부모님을 사랑한다기보다 제 장단에 맞춰주는 부모를 원하는 걸까요?

이런 제가 너무못난건지 너무 혼란스럽고 사춘기시절부터 내내 이렇게 살아와서 너무 괴롭습니다.
부모이신분들과 다양한분들의 혜안을 듣고싶습니다..
추천수26
반대수5
베플00|2025.11.25 12:44
나름 지원도 있고 사랑을 안주시는것도 아니지만 다른 자식에 비해 차별 받고 있다는 느낌인건가 너의 헝제가 부모에게 하는걸 유추해보자면 부모한테 함부로 하고 소리지르고 하는데 부모는 절절 매고 너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거구나. 아마도 니 형제는 못되처먹었거나 아프거나 아픈거라면 너에겐 안된 일이지만 부모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란걸 니가 조금 이해해줘 대신에 부모님한테 엄마가 신경써야 하는 상황인건 알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고 서운하다고 꼭 얘기 하고. 그냥 못되처먹어서 저러는데 부모가 질질 끌려간다면 재가 저러니까 나도 그래야지는 하지말고 니기준 받을꺼 받고 줄꺼 주면서 살아. 더 잘하려고도 하지 말고 똑같이 해달라고 하는데 에너지 쓰지도 말고. 차별안할 부모라면 진작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꺼야
베플ㅇㅇ|2025.11.25 14:00
스물셋...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았다고 인정하는데 승에 안차다는건가? 다른 형제는 개차반으로 해도 사랑해주고 우선 순위에 두고 쓰니는 뒷전이란건가? 부모 입장에서 자식놈들 나름 주워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 받은건 생각 못하고 못해준것만 서운하다고 그러면 참... 내 인생 자체가 허망하고 속상하겠지만 부모도 사람이니 대학졸업까지만 지원해주고 그 후론 부모도 노후랑 내 살 궁리할꺼 같은데 자식도 독립해서 나만 생각하고 살듯 부모 또한 내가 이룬 가정이니 성인까지만 보호하고 키울거 같음 그래도 학비 걱정 없이 그 나이까지 사랑해주고 키워준건데 받은건 생각 못하고 서운한것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 나중에 자식 낳고 부모가되바야 그심정 이해할랑가 모르겠지만 자식 입장이었고 비슷한 또래 키우는 부모 입장이기도해서 쓰니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부모님이 사정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대화를 해보거나 빨리 스스로 독립 자립해서 나가 최소한만 보고 살던지해
베플ㅇㅇ|2025.11.25 14:32
다큰성인이 부모님 사랑에 안달내고 싶니? 어린애야?
베플ㅇㅇ|2025.11.25 11:21
그동안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았었다며? 23살이면 그만 좀 바래라 이미 부모님에 대해 알고있고 적응했잖아 안바뀌는것도 알고 그럼 아예 기대를 말든가 너가 해오던걸 바꾸든가 하면되지 무슨 괴로울정도임?
베플딸만셋|2025.11.25 11:18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만족하지 않습니다?
찬반ㅇㅇ|2025.11.25 13:50 전체보기
해준만큼 받고싶은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내돈쓰면서 죄책감까지 갖어야 하나요? 어차피 나를 좋게보는 사람은 뭘해도 좋게 봐주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뭘해도 싫어합니다. 이거는 가족끼리도 마찬가지예요~ 해줘봤자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돈쓰지마세요 웃긴게 뭔지 아세요?? 쓰니가 갑자기 경제적 지원 중단하고 발길끊으면 부모님이 아쉬워 하고 찾으실것 같죠? 첨에만 그러는척 하지 신경도 안씁니다. 쓰니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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