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이혼하고 싶어요 ㅠㅠ
ㅇㅇㅇ
|2025.11.25 16:35
조회 13,367 |추천 1
남편은 허구헌날 술 마시고 집에 안들어오는 인간인데요. 토요일날 친구네 가족과 가족여행이 있었는데, 그 전날인 금요일도 술을 먹고새벽 2시 넘어서 들어왔어요. 아침 7시 출발 예정이였는데 아침에 애들 다 준비시켜놓고깨우니 왜이렇게 일찍 가냐며 투덜대더라고요. 어디 놀러갈때 한번이라도 제대로 일어난 적이 없고, 매번 쉬는날 전날은 술을 먹고 옵니다.여튼 여행지에 잘 도착하여 놀다가 저녁식사를 하는 중에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대화 내용은 그냥 일상전화? 뭐하냐 잘갔냐 잘놀고있냐 이런 전화였어요.그 친구는 회사에 같이 다니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인데 요새 그친구랑 허구헌날 술 먹고 들어오거든요이 날도 그친구랑 술먹고 새벽 2시 넘어 들어온거였구요.저는 이해가 참 안갔어요. 새벽까지 술마시고 들어왔는데 가족여행온거 뻔히 알면서 전화를?평소에 그 친구랑 술먹고 집에 다음날 아침 10시 넘어 들어온날도 많고거짓말하다 들킨적도 있기에 저는 좋은 상황이 아니였어요. 분명히 술만 먹고오는게 아닐거다. 뭔가 다른것도 하는거같다. 라고 항상 의심을 해왔거든요.그 날도 아무 의미도없는 대화의 전화가 왔길래 그친구랑 무슨 연애라도 하냐가족여행온거 뻔히 알면서 전화하는 친구가 이해가 안간다. 그것도 맨날 만나는 친군데뭐가 그렇게 궁금해서 못참고 전화를 하냐. 분명히 너네 뭔가 있다. 라고 했는데듣더니 기분 나빠서 친군데 궁금해서 전화할수도있지 어쩌고저쩌고 사람들 많은데ㅅㅂ 욕하면서 말하는데, 저도 맞받아치다가 창피해서 그냥 말안하고 있었어요그렇게 밤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시간에 차를 탔는데 남편 배터리가 0프로인거에요. 갈 생각도 안하고 폰 충전만 하고있길래제 폰으로 네비 켜주고 이거 보고 가라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욱 하더니 완전 난폭운전하면서아가리 닥쳐라 사람들앞에서 병신 만드냐며 아가리 안닥치면 애들이고 머고 미련 없으니까 들이받겟다며 소리지르고 저는 무서워서 그냥 더이상 뭐라 안하고 그렇게 집까지 왔습니다........... 과속 카메라 잇는건 다 찍힌 것 같아요 .. 집 앞에 편의점에 차 세우더니 담배사러 들어갔는데몇분을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보니 차 버리고 지혼자 걸어서 집에 들어간거였더라구요...평상시 저희는 완전 남보다 못한 사이이긴 합니다... 대화만 하면 싸워서 대화를 서로 안하고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지냅니다. 남편이 잘못한거 너무 많아서 제가 다 참고 사는데 고마워하질 못할 망정 완전 적반하장이 따로없어요......ㅠㅠㅠㅠㅠㅠ이혼은 하고싶은데 아이 둘은 제가 키울거고 일은 하지만 수입이 마땅치 않아양육비 받지 않으면 힘들고,, 집도 없고요 ㅎㅎㅎ 참 힘드네요,, 이런사람하고 어떻게 같이 살아야 하는지 ㅜㅜ 집만 해결되면 어떻게든 이혼 하고 싶은데 ㅠㅠ댓글 달리겠죠,, 저런 남자랑 애 둘이나 낳았다 어쩌고 저쩌고,,,ㅠㅠㅠㅠㅠ 에혀 제가 죄인이죠
- 베플ㅇㅇ|2025.1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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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혼하고 양육비 제대로 줄사람같지 않으니 양육비때문에 이혼을 못하고 있는건 그렇다치고 저런 남편하고 여행을 계획한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그냥 양육비로만 생각하세요 건들지도 말고 같이 멀 할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아이들 성인될때까지 양육비로만 생각하고 미래 준비하시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아이들은 크고 저사람을 버릴 날도 다가올꺼예요 그냥 아이들이랑 셋이 산다고 생각하고 밥이나 먹여서 돈이나 벌어오게 하세요 술을 먹든 말든 새벽에 들어오든 말든 관심도 두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시간은 가고있습니다 살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있을꺼예요
- 베플0ㅇㅇ|2025.11.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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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계에 친구 가족과 여행 잡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 굳이 남편끼고 가족여행 가야해요? 님 운전이나 배워서 남편 냅두고 다니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