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이지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백반증 진단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지현은 "영상 보정했는데도 보시면 제 몸에 하얀 크고 작은 점들이 많아졌다. 2년 동안 미용에 미쳐서 기술을 얻은 대신 백반증을 얻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듯하다"고 전했다.
또 "조직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받는 날 딱 하루만 슬프고, 우울하기로 했다. 청승 떨기엔 제 성격이랑 안 맞다"면서 "난치병이지만 다행히 통증도 없고 피부만 보기 안 좋을 뿐, 외모적인 면만 또 내려놓으면 '이까짓 거 별것도 아니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알 수 없는 긴 시간 병원 치료를 다녀야 하는 게 더 힘든 현실이다. 백반증 앓고 계신 분들 같이 정보 공유하자"고 권하기도 했다.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으나 2006년 탈퇴했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아픔을 겪은 후 현재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