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얘기 좀 해볼게
이구역의xxx
|2025.11.27 14:32
조회 10,369 |추천 6
알고 지낸 지는 진짜 20년 됐네
근데 안 보고 지낸 지도 7~8년 됐다.
그러면서도 1년에 한 번, 아니 두 번 주고 받는 연락이...
생일선물과 함께 "생일 축하해"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생일만 챙기는, 영혼없이, 이런 사이를 굳이 유지해야 할까??
끊고 싶은데.. 친오빠 친구의 아내(나랑은 직장 동료로 만났던 사이)라서
쉽사리 끊기지 않을 인연이라는 거지...
선물... 받아도 고맙지도 않고 내가 또 해야 되는 때가 올 때마다 돈 아까워
- 베플ㅇㅇ|2025.1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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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는 게 참 오묘해서, 한참 친했다가 원수가 되기도 하고. 사이 좋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가장 가까이 있게 되기도 하고. 언제 어떻게 어디서 다시 만날 지 모르니, 죄 짓지 말고 살란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예전 쉽게 떠나 보냈던 인연이 나이 들어 아쉽기도 하고, 그렇게 애지 중지 유지했던 인연이 너무 보잘 것 없어 지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인연이라는 것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베플ㅇㅇ|2025.1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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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생일때 마지막으로 쓰니가 축하한다고 뭐 대충 암거나 보내고 얘기를해 우리가 오래알았지만 선물 주고받는거는 좀 부담스럽다고 안챙겨줘도된다고 얘기해
- 베플ㅇㅇ|2025.1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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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다고 표현하는 것이 혹시 부담스럽다면 늘 생일챙겨줘서 고맙다. 마음만으로도 고마우니 우리 따뜻한 마음만 서로 전달하자고 해도..?!! 그사람도 그럼 한결 마음이 편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