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이월드 시절부터 ‘판’을 즐겨 보던 1인입니다.
많은분들이 도와주셨으면해 카테고리 에 맞지않는 내용이지만
작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글은 제주도 가족여행 중 겪은 억울한 피해로,
다른 분들이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공익적 목적에서 용기 내어 씁니다.
11월 중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
네이버 항공권 예약을 통해 A투어(가명) 라는 업체에서
발권대행 방식으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제주도 도착 후 가족 중 몇 명이 급한 일정으로 먼저 복귀하게 되어
A투어에 연락해 그 일행만 취소 처리를 요청했고,
나머지 가족들은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여행 마지막 날, 일요일 저녁.
공항 체크인을 하러 갔더니 취소하지 않은 가족의 항공편까지 취소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저녁시간이라 항공권은 마감됐고,
결국 그날 서울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당황한 마음으로 A투어에 연락하자
“주말이라 담당자가 없어서 확인이 어렵다”
“일단 알아서 다른 항공권을 구해보라”
라는 답변만 남기고 이후엔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음 날 월요일, 항공편이 취소됐던 가족은 출근하지 못해 연차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다음 날이 되어서야 A투어는
“직원 실수로 잘못 취소했다”고만 사과했고,
저희가 연차관련 배상을 요구하자
“규정에 그런 건 없다.”
“자문구하시고 고소하세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법률자문팀까지 있다던 회사가
정말 이렇게 대응하는 게 맞는 건가요?
사람이 실수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대응이 최선이였을까요?
그리고 취소되지않았다면 사용하지 않았을 연차에 대한
배상은 왜 지급되지 않는 건지 혹시 관련 아시는 이웃분들 도움부탁드립니다.
소보원에서도 도움 주셨지만,
A투어는 “그래서 배상했던 판례가 있냐”고 대응했다 합니다.
소보원도 결국 법적 강제력이 없어
A투어가 무시한다면 소송해야한다 하셨어요.
이런 피해가 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항공권 예약하실 때 발권대행업체라면 반드시 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