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이상하게 마음이 푹— 내려앉는 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예요.
자식 키우느라, 직장 다니느라, 가정 챙기느라 정신없이 살다 보니
정작 우리 부모님 마음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더라고요.
며칠 전엔 30년 넘게 고생만 하신 어머니가 김장 준비하다가
며느리한테 서러움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순간 제 얘기 같은 거예요.
이 나이쯤 되면 ‘가족’이라는 단어가 참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요즘 제가 부모님·시니어 세대 이야기, 부부 갈등, 고부 문제, 인생사 같은
실제 사연 기반의 오디오북 영상을 만들고 있어요.
허세 없이, 자극만 잔뜩도 아니고,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요.
듣다 보면 “우리 집도 이랬지”, “저거 우리 엄마 얘기 같은데?” 싶어져서
문득 울컥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50~70대 부모님들이
제 영상 들으면서 “이런 얘기 어디다 말도 못했는데… 속이 풀리네” 하고
댓글 달아주시는 걸 보면 괜히 뿌듯해요.
혹시 요즘 마음이 복잡하거나
부모님과의 거리감, 부부 사이 문제, 고부 갈등이 있으신 분들…
저처럼 위로 한 스푼 필요하신 분들…
잠깐 들러서 이야기 들어보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