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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편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제 삶을 잠식하는 느낌이에요

o0핑크향기0o |2025.12.09 14:38
조회 70 |추천 0

요즘 쿠팡을 탈퇴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편해서 썼어요.
배송 빠르고, 없는 게 없고, 장보기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까요.
근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제가 쿠팡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 돼버렸다는 걸.

최근엔 배송이 예전만큼 빠른 것도 아니고, 새 상품 주문했는데 중고 느낌 나는 상품 오는 경우도 많고,
교환/환불 요청하면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처럼 느껴져서 솔직히 정이 다 떨어졌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
쿠팡 쓰고 나서 돈이 미친 듯이 새요.
‘몇천 원이니까’ 하고 담아놓다 보면 한 달 체크카드 내역 보면 터무니없어요.
냉장고 열어보면 과소비 흔적 투성이인데, 남는 건 없고요.

쿠팡 없으면 불편할 거라는 이유로 계속 쓰고 있지만
솔직히 이게 편하려고 사는 건지, 소비 지옥에 갇힌 건지 모르겠어요.

저 지금 갈림길이라서요.

✔ 편리함을 위해 쿠팡을 유지해야 할까요?
✔ 아니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탈퇴해서 소비습관을 바로잡는 게 맞을까요?

쿠팡 탈퇴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불편해도 괜찮아지나요? 아니면 금방 다른 대체재로 넘어가나요?
경험담 듣고 싶어요. 진짜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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