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하고 쓰는 글인데
나만 이런 거 아닌가 싶어서 한번 남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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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회사 엘리베이터가 많이 작았음.
8명 타면 꽉 차고, 6명만 타도 이미 꽉 찬 듯한 느낌의 크기
근데 어느 날, 아침에 고구마 먹고 잠깐 나갔다가 복귀하는데
엘베 기다릴때부터 배가 좀 부글부글… 올라가야 하는 층은 8층
그래서 아무도 없으니 엘베 문 닫히자마자 슥~~ 하고 배출해버림
근데 그날 따라 중간에 사람이 타는거임
3층, 4층에서 다 서버리니 8층까지 가는 동안 냄새가 완전 퍼지면서
사람들 표정이 "어..? 이 냄새 뭐지?" 하면서 표정이 썩어들어감
그때 내가 느낀 게 뭐냐면… 조금 희열? 같은게 느껴졌음
그 이후에도 몇 번 해봤는데 어느 순간 깨달음.
은근 재미 있네?
그 이후론 엘베나 출근 지하철에서 가끔씩 배출하고 있음
나만 이런걸 즐기는 거 아니지??
누가 보면 진짜 변태 같을까 봐 고민하다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