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제가 쉬다가 복직하면서 트러블이 자꾸 발생되네요
아이 픽업도 제가 하는데
말그대로 시어머니가 자주 오세요
손주보러온다는 핑계로..
시댁과 저희집과는 10분거리에요
저는 점점 불편해져서
이제는 그만오시고 시댁을 가겠다는 건데
남편은 "왜 엄마가 아들집에 편히 못오냐"는 거에요
저는 "내집이니 나도 퇴근하고 쉬고싶다"
남편은 엄마가 밥도해놓고 봐주러온다는데 저를 예민하다고 이야기해요.
아!자고가기도 해요
그러면서 본인은 지인들과 술약속 가버리고
저는 어머님이랑 아이랑 셋이 있는 상황입니다
자꾸 어머님께 떠넘기고
애보러온다는 핑계좀 그만 하라고 했더니
자기가 부른적 없고 엄마가 오는거 랍니다.
오는걸 막지는 못하겠다며!!
그래서 제가 몇일전 어머님이 또 오시고
남편도 약속 나갔길래 시어머니께 아이 봐달라고
부탁하고 저도 지인들과 약속을 잡았어요
그랬더니 전화와서는 저보고 나갔냐면서
엄마랑 아이만두고 나왔냐고 화가 난거에요
손주 보고싶다고 자주오시길래
나도 너처럼 약속잡고 나왔다니까
얘기도 안하고 나가냐면서 노발대발 인거에요
결국 안들어갔죠
그리고 그날저녁 앞으로 엄마오면 또 나갈꺼녜서
그렇다고 했더니
"올 수도 있는건데"
남편이 저한테 너무 실망이라면서
저를 다시 봤대요^^
그렇게 애틋하면 본인이 엄마랑 있던지
당장에 엄마품 보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