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이원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둘러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출연자 명단에서 사라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었던 방송인 박나래는 최근 출연진 명단에서 삭제됐다. 2016년 9월 첫 출연 이후 9년 만이다.
15일 포털사이트 상의 '나 혼자 산다' 출연진 명단으로 전현무, 기안84, 키(Key),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 김광규가 등록되어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결혼에 따른 하차를 선언한 이장우보다 박나래가 먼저 명단에 지워졌다는 것.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가압류 신청 및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다. 매니저들은 24시간 대기, 술자리 강요, 사적 심부름, 공개 질책 등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만나서 합의했다고 전했으나, 전 매니저들은 일방적인 만남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의료 기관이 아닌 곳에서 치료, 대리 처방을 받아왔다는 것. 일각에서는 '주사 이모'가 의료 면허 없는 인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침묵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