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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미역국 끓여달라는 신랑

|2025.12.17 13:13
조회 67,289 |추천 12
결혼식올린지 얼마 안된 새댁입니다.
신랑이랑 어머니랑 생일이 비슷합니다.
몇일 차이나는정도?

신랑생일때는 저랑 신랑이랑의 우리가정에
큰일이 생겨.. 경황이 없어서
신랑생일은 뭐 잘 못챙기고 지나갔어요.
제가 특히 결혼하고 맞는 첫신랑 생일인데..
이것저것 맛있게 요리 만들어서 먹고할수도 있잖아요?
미역국은 기본으로 해서요.

암튼 그럼 그 몇일후가 시어머니 생신이예요.
신랑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엄마생일에 미역국 좀 만들어주라.
내꺼는 안 만들어도 되니까.."

........
여자분들, 어떤 마음과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서 신랑이랑 이야기하는거랑,
또 신랑이 먼저 저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거도
하늘과 땅차이구요...

저 말에 담긴 신랑의 생각과 마인드 자체가
제가 본인한테는 못해도 자기엄마는 잘 챙겨달라
이거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한거죠.

제가 어머니 챙길려고 결혼한거도 아니고,
신랑이랑 둘이서 서로 잘 챙겨주며 살아가고자 결혼한건데요.

그리고 이 현대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요즘 여자들은
저렇게 생각 안하잖아요.
서로의 부모님까지는 잘 못 챙기더라도...
둘이서라도 이 힘든세상 잘 살아가자.
이런식으로 생각하지...
물론 서로의 부모님을 잘 못 챙긴다는게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죠.


그냥 있었던 이야기 답답했던 마음 주저리 털어놓아요..
추천수12
반대수234
베플ㅇㅇ|2025.12.17 13:42
본인이 미역국 끓일생각은 안하고 결혼해 가족된지 얼마 안된 아내한테 해달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진짜 한심하다
베플ㅇㅇ|2025.12.17 13:56
지 엄마 미역국하나 못끓이는주제에 말을 진짜 재수없게하네.부탁을해야지 어디서 명령이야?
베플ㅇㅇ|2025.12.17 18:03
당신은 어머니한테 미역국 끓여서 생일상 차려드린적있어? 없으면서 왜 나한테 대리효도를 바래? 섭섭하다고? 섭섭한건 내가 더 섭섭해 그럼 우리 엄마 생일엔 당신이 미역국 끓여줄꺼야? 그것도 아니면서 왜 나한테 당연하다는듯이 요구해? 난 처음부터 미역국 잘끓였니? 이런말 듣기싫으면 같이 미역국을 끓이자고 했었어야지 앞으로 부모님 생신은 각자 연락하고 각자 챙기자
베플ㅇㅇ|2025.12.17 19:11
미역국도 나 힘들게 키워주셨으니 자식이 끓여야지 며느리를 키워준것도 아닌데 왜 끓이라 마라임? 따지고보면 남편이나 서류상으로 가족으로 얽혀있지 시댁쪽은 남이나 다름없는데? 웃기고자빠졌네 어디서 등shin같은걸 주워다가 결혼했냐
베플ㅇㅇ|2025.12.17 16:16
다들 부모님 생신에 집에서 생신상 차리시나봐요? 미역국 딸랑 하나로 되는게 생신상이 아닐텐데.. 보통 외식하지 않나요? 판에만 이런가...요즘 주변에는 집에서 해먹는 집을 본 적이 없는데...
찬반good|2025.12.18 11:09 전체보기
댓글들이 왜이러죠?? 지금 결혼하고 첫생일인거같네요.. 신랑 첫생일은 개인사로 못챙겨서 아쉽다이고 그리고 몇일후가 시어머니 첫생신,,, 남편이 쓰니가 적은거같이 명령조 말투인지 부탁인지 그거까지는 알수없지만,, 결혼후 첫 시부모님 생신이면,,, 미역국 해드리는거가 이리 큰문제일까요? 요새 미역국전문식당도 많아요 그거 4인분정도 넉넉히 포장해서 드려도됩니다 생신때 외식하시고, 식사후에 미역국 드리면서 멘트 한번 날려주심될텐데,... 며느리가 미역국 끓이는거로 이렇게 날선 반응은... 뭐 그렇다면, 앞으로 시댁일에 암꺼도 하지말고 암꺼도 바라지말고 받지도 말고 두분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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