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전화하거나 일반 그냥 톡으로 툭 던지는 말들로
1. 다 내가 좀 싫은가봐2. 나에게서 도망가서 그래3. 주말에 바빠4. 오늘 야근해야해---행동은1. 폰만봐2. 카톡하다 갑자기 나 나타나면 끄기 시작3. 오히려 뭔 이야기 하면 열폭4. 주변 다른 여자애 관심 없는데 그런애가 있다는 듯 이야기할 때
내가 이런거 몇 번 겪어봤는데 항상 똑같애. 근데 모쏠이어도 착하고 착실한 남자 다 이해해주고 애교도 부리면서 내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 여자 말을 몇 번이나 말하는데, 하, 나는 비슷한거 두 번 정도 겪었어.
그런데 그 때마다 여자가 있네. 또는 좋아하는 여자. 그런데 맨날 아니래.
나에게 다 도망가 라고 술김에 전화하고 아닌데? 나 누가 도망간다는 말 그냥 한 말인데? 이러면 나는 빼박일거라 생각하긴 해. 비슷한 말과 분위기가 한 둘 이냐고. 전화하고 그런 말 하는 애가 꼭 여자애 이야기 해. 근데 남자나 동료인 척. 내가 정말 편한 친구 같은가봐. 너무 그렇게 지냈나. 여자 별로 안만난 친구들이 꼭 나한테 그러더라고.
그리고 꼭 시간을 갖재. 그럼 일단 여자가 있더라고.
아니 지금 만나는 사람은 아직 제대로 증거는 못잡았는데, 불확실함에서 끝이어도 되는걸까 그럼 후회하거나 아프지 않을까 싶어. 그런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는 것도 아플거 같거든 . 뭐가 더 아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