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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거들떠도 안 보고 과일만 찾는 남편… 제가 예민한 건가요?”

o0핑크향기0o |2025.12.18 15:31
조회 2,437 |추천 1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요즘 제 속이 너무 답답해서 용기 내봅니다.

저희 남편,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과일 타령을
아침엔 사과, 점심 후엔 귤, 저녁엔 포도나 망고.
밥을 차려줘도 숟가락은 두세 번 뜨고는 “과일 없냐”부터 물어요.

처음엔 건강 챙기는 거겠지 싶어서 이해하려고 했어요.
과일도 몸에 좋잖아요.
근데

장 봐올 때도 반찬보단 과일부터 먼저 확인하고,
냉장고에 과일이 떨어지면 표정부터 굳어요.
제가
과일만 싹 비워진 접시를 보면… 솔직히 허탈합니다.

문제는 생활비예요.
요즘 과일값 장난 아니잖아요.
제철 아니어도 꼭 먹어야 한다고 하고,
비싸다고 말하면 “이 정도도 못 먹냐”고 합니다.

며칠 전엔 제가 참다참다 말했어요.
“당신, 과일만 먹고 사는 거 아니잖아.”
그랬더니 돌아온 말이
“잔소리 좀 하지 마.”
…그 말에 마음이 쿵 내려앉더라고요.

이게 정말 별것 아닌 문제일까요?
아니면 부부 사이에서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일일까요.
제가
요즘 자꾸 헷갈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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