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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줘 따뜻한 이 드라마를…'러브 미' 서현진→다현 "가슴 찡한 드라마"[종합]

쓰니 |2025.12.18 18:41
조회 169 |추천 0

 ▲ 다현 장률 윤세아 이시우 유재명 서현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현진과 장률유재명과 윤세아이시우와 트와이스 다현이 시청자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올려줄 '현실 멜로'를 선보인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은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 박희권, 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어쩔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라며 "각자의 관점에서 마음이 찡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한 가족이 돼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이야기를 선사한다.

조영민 PD는 "아버지, 딸, 아들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이 각자의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세대별 멜로 드라마이자 가족이 되어가는 가족 드라마"라고 '러브 미'를 소개했다.

서현진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안방에 복귀한다. 유재명이 동사무소 동장이자 준경, 준서의 아빠 서진호 역을, 이시우는 서준경의 동생이자 대학원생인 서준서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으로 부재의 아픔과 외로움에 괴로워하는 가족을 연기한다.

이시우는 "'러브 미'를 촬영하면서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알지 못하는 존재이기도 하고 서로에게 짜증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러브 미'에서 그런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 같다. 집이라는 공간이 침묵이 있었던 게 많은 것 같다. 가족끼리 만났을 때 할말이 없기도 하고 할말이 많아지면 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것 같은데 그런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장률 서현진 ⓒ곽혜미 기자

'러브 미'는 '멜로 퀸' 서현진의 복귀작으로도 기대가 크다. 서현진은 "제가 멜로를 잘한다고 생각을 안 해봐서 그렇게 불러주시면 굉장히 부담이 크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사랑이라는 게 꼭 남녀만의 사랑이 있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남녀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나와의 소통도 들어있다고 생각했다. 자신과의 화해가 가장 어려운데 많은 관점을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을 한다"라고 '러브 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또 서현진은 "이 드라마에서의 멜로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이 나이대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많이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얘기지만 우리의 매일은 너무 다사다난하지 않나. 저는 전혀 평범하다고 느껴지지 않은 드라마였다"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관광 가이드 진자영 역을, 장률이 음악감독 주도현 역을, 트와이스 다현은 출판사 편집자 지혜온 역을 연기한다.

서현진은 멜로 파트너 장률에 대해 "아이디어가 많고 독특하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라고 말했고, 장률은 "처음에 이 대본을 보고 파트너 배우로 서현진 선배님이 연기를 해주신다고 했을 때 너무나 영광이었고, 함께 현장에 놓이는 그 순간부터 존재감이라는 게 저로 하여금 긴장도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게 자연스럽게 발생을 했다. 현장을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더 새로운 영감들이 떠올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윤세아 유재명 ⓒ곽혜미 기자

유재명과 윤세아는 2017년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사약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두 사람은 8년 만에 '러브 미'로 재회, 본격 중년 멜로를 선보인다.

윤세아는 "그토록 사무치게 그리워하던 남편을 '러브 미'로 만나게 돼서 반갑고 기대가 컸다. 유재명 선배 특유의 텐션이 있다. 알게 모르게 개구지고, 신나 있고, 매 장면마다 퐁퐁 샘솟는 아이디어에 현장에서 즐겁고, 제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명은 "'비밀의 숲'에서는 재벌과 검사라는 특수한 위치에 있는 이뤄질 수 있는, 서로 닿을 수 없는 비극적인 커플이었는데 '러브 미'에서는 꽁냥꽁냥하기도 하고 다정하기도 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고, 상처를 보듬어주기도 하는 평범한 커플로 만났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윤세아가 있어서 행복하고 가능했던 첫 로맨스 도전이었다"라고 했다.

이시우와 다현은 소꿉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멜로를 선보인다. 이시우는 "준서와 혜온은 굉장히 오랜 시간 소꿉친구라서 그 관계가 시작부터 잘 보여야 했다. 어떻게 하면 둘이 편하게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다현이 먼저 편하게 잘해줬다. 이 관계 안에서 '찐친 모멘트'를 먼저 건드려줘서 받아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 후반부에는 정말 많이 편해졌구나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다현 역시 "준서와 혜온이가 동갑으로 나와서 편안한 바이브가 중요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 '우리 편하게 반말하자'고 해서 반말로 편하게 의견도 주고받고 헤어 메이크업도 같이 받으면서 한신 한신 함께 만들어갔던 느낌이 크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현은 '러브 미'로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앞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배우 데뷔를 마친 다현은 '러브 미'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다현은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현장에서 감독님이 도움을 많이 주시고 현장에서 시우 배우랑 즐겁게 촬영했기 때문에 첫 드라마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은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겨울부터 여름까지 촬영을 했는데 멤버들이 중간중간 잘 촬영하고 있나 물어봐주고 힘들지 않나 물어봐줬다. 촬영 끝났을 때는 드라마 언제 나오냐고 물어봐주고 꼭 챙겨봐주겠다고 큰 응원해줘서 든든했다"라고 트와이스의 응원 속 안방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이시우 다현 ⓒ곽혜미 기자

'러브 미'는 가족들이 각자 사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세아는 "사랑은 그저 사랑이다. 어쩔 수 없는 사랑, 숨길 수 없는 사랑 '러브 미'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했고, 이시우는 "추운 연말에 다들 가족과 연인을 만나실텐데 가족과 연인을 다루는 작품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조화롭고 아름다운 대본을 만나 올 한해 행복했다. 저희가 느꼈던 행복감을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러브 미'라는 제목에 쉼표를 넣고 싶은데 사랑하는 나, 사랑받는 나, 사랑받고 싶은 나, 사랑과 나의 관계를 각자의 이유와 각자의 삶의 사연으로 잘 받아바시길 바란다"라고 했고, 서현진은 "제가 대본을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누구나 가족이 있지 않나. 각자 자기 가족의 포인트에서 가슴이 찡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추우니까 어디 멀리 나가지 마시고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달라"라고 했다.

조영민 PD는 "자기를 가리키는 호칭들, 누군가의 아들, 딸, 누군가의 연인이 생길 때마다 좋은 것도 있지만 힘든 일들도 생기는데, 그럼에도 우리가 왜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여야 하는지 느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러브 미'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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