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1세대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굵직한 작품으로 연극 무대를 이끌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윤석화는 배우를 넘어 연출과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대학로 소극장 ‘정미소’를 통해 실험적인 연극을 선보였고, 뮤지컬 연출과 제작으로 해외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공연예술계 전반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인물이었다. 입양문화 개선 활동 역시 그의 중요한 발자취였다. 두 자녀를 입양한 뒤 자선 콘서트와 기금 마련에 앞장섰고, 예술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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