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42세, 와이프 36세, 처제 30세 인데요.
와이프랑은 성격차이로 이혼하기전까진 처제랑 진짜 친남매처럼 엄청 스스럼없이 지냇습니다.
말그대로 내가 먹던거 뺏어먹고 나도 처제가 먹던거 뺏어먹을정도이고 돈같은것도 내지갑에서 말없이 그냥 5만원 빼가면서 나용돈 셀프가져간다 하고 그정도로 친햇는데요..
와이프랑 이혼한지 6개월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처제는 밤중에 술먹고 취해서 우리집에 들어와서 널부러져 자고 그럽니다.
비번까지 다알아요.. 그렇다고 비번 바꾸기는 너무 정없어서 그냥 처제한테는 개방하구요.
어느날은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병원도 못가고 골골대고 침대에 기절해 있는데 들어와서는
병간호도 해주고 나 부축해서 병원진료도 받고 밤새 간호도 해주고가고..너무 고맙더라구요.
여튼 아직까지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긴한데 처제가 자기 언니랑 헤어진 형부랑은 이제 남남일텐데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이유가 뭘까요?
넌지시 묻고 싶지만 괜히 분위기 이상해지는게 싫어서 그냥 상황을 지켜보는중이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아서요.
어느정도 친하냐면 한여름에 집이 멀다고 내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갈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