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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용수철 |2025.12.23 11:49
조회 56 |추천 0
크리스마스가 이틀 남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연말분위기와 겹쳐 마음도 어수선하고 여러가지 만남과 행사가 기다린다. 이왕이면 예년과 다른 좀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곳곳에서 들려온다. 전주시내 영화의거리 근처에 장식한 성탄축하장식이 밤에보면 정말 멋지다.
그런데 잠깐 우리네 현실을 돌아보면 안타깝다. 세계곳곳에 전쟁의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고 국내적으로 저출산, 자영업자의 어려움, OECD국가중 자살율 1위... 오랜동안 누적된 죄와 모순들이 얽혀 만들어진 난제들이 결코 쉽지않다.
나의 외부에 있는 문제들만이 아니다. 내 맘속에 있는 고민들, 뜻대로 되지않는 절망감, 생각은 이리 가야하는데 내 몸은 잘못된 길로 가고있다.
사르트르는 인생에 대해 한마디로 'No Exit!'라고 했다. 외적 내적 모순에 갇혀 막다른 골목에 빠져 출구없는 인생을 살게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달픈 현실을 잊기위해 중독성있는 다양한 것들 순간의 쾌락에 빠질수있다.
아니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동앗줄을 바랄수있다. 그 동앗줄이 단지 동화가 아니라 현실속에 이 땅에 이루어진것이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 탄생이다.
1년에 한번있는 크리스마스에 즐겁게 지내는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아는것이 더 중한일이 아닐까 싶다. 모쪼록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함께 2025년 한 해 유종의미 거두시고 2026년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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