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순재/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근형이 고(故) 이순재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12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근형이 출연했다.
박근형은 절친이자 선배였던 이순재 별세에 대해 “한세월 동고동락했는데 가슴 아프다. 선배님이 해주신 걸 많이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그분 성품이 남한테 배려하는 걸 좋아한다. 이야기해 주길 좋아하고. 항상 그랬다”며 그리움을 표했다.박근형은 신구, 이순재와 연극을 통해 자주 만났다며 "얼굴 보고 연극 보고 했는데 갑자기 어느 날 몸이 불편하다고 병원에 가고 1년 세월을 뵙지 못하다가 돌아가셨다. 뵙지 못한 게 좀 서운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순재를 마지막으로 만난 건 1월이라고. 박근형은 "연극을 하는데 오셨다. '앞으로 연극계를 당신이 다 맡아야 해' 하셨다. '무슨 말씀이냐, 두 분이 계시는데' 했더니 ‘우리는 많이 늙어서 못하니까 활동 열심히 해줘’ 그러시더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