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3 남자친구 32 내후년 결혼전제로 만나는 와중에 아이가 생겨버렸어
둘 다 지울 생각 없고 나는 워낙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아이 낳는 게 나 목표여서 난 너무 행복한데 중요한 건 집 반대야 우리도 현실적으로 생각 많이하고 남자친구가 그래도 혼자 일하면서 나랑 그리고 뱃속에 애까지 다 할 수 있어서 고민 끝에 낳기로 결정했는데
난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손에 컸어 할머니가 거의 엄마지 저저번주에 먼저 엄마한테 말했고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말해야되는데 용기가 안 난다
엄마도 할머니가 허락하면 한다고 하고 근데 할머니 쓰러질 거 같다고 애 지우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모르겠어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