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닝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에스파 닝닝이 일본 예능에 불참한다.
그룹 에스파 측은 29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닝닝은 현재 컨디션 난조가 지속돼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독감 감염이 확인됐다"며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에스파 측은 "의사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당사는 NHK 측에 양해를 구했고,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과 중국 간의 갈등이 가속화 됐다는 이유로, 일본 내에서는 일본인 멤버 닝닝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그러나 NHK 야마나 히로오 미디어 총국장(전무이사)는 지난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출연하는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독감'으로 인해 결국 닝닝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닝닝은 2022년 개인 계정에 원자폭탄이 폭발한 직후 생기는 버섯구름과 유사한 형태의 조명을 공개하며 "귀여운 조명을 샀다"고 밝혔다. 일본 우익 누리꾼들은 이를 핑계로 억지를 부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