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프피라서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고 빡세다..

ㅇㅇ |2025.12.29 20:54
조회 320 |추천 2
일단 성인이고 이제 22살 됨
기본적으로 상처 잘 받고 감정 숨기고 소심해서 제때 할 말 못하는 인프피 성향도 성향이지만 몇년전부터 가정사도 있고 학업적인 면에서 좌절하는 순간들이 많았어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게 항상 바탕에 깔려있음… 단순히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로 털고 위로받고 지나가는 에피소드 - 부모님이랑 싸움, 남자친구와의 이별 이런 게 아니라 나도 그렇고 내 주위 누군가 도와줘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서 그냥 비즈니스적으로 지내는 주변 사람들 만날 때는 우울한 거 티내면 괜히 분위기 초칠수도 있고 뒷말 돌면 내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까 걍 아무일도 없는 척, 밝은 척 하거든? 근데 유일하게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찐친 무리가 있는데 얘네들만큼은 믿고 힘든 사정 얘기하고 요즘 내 상태가 이렇다고 마음 표현했었는데 내가 뭘 기대한건지… 난 힘든 일 위로 받는 것보다 관계에서 존중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인데, 내 사정이나 상태에 대해 분명 알고있는 찐친들이 까먹은건지는 몰라도 이후에 톡방에서 장난이랍시고 툭툭 던지는 농담이나 말들에 서운함을 느끼고 상처를 더 크게 받아서 앞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반면에 다른 친구 가정사는 마음에 와닿았는지 그 친구한테만큼 엄청 잘해주고 관대하게 대하고 우쭈쭈해주던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이제와서 내 속사정 얘기하고 서로 장난치고 놀던 관계에서 존중받기를 바라는 내가 이상한걸까
추천수2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