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글 써봅니다.
어제 배민으로 음식을 시켰는데 콜라 하나가 누락됐습니다. 그래서 상담 연결을 했죠.
처음에 환불해 주겠다고 하길래, 저는 당연히 전체 환불인 줄 알았습니다. (금액을 정확히 명시 안 하고 그냥 환불해 준다고만 했거든요.)
입력한 계좌로 돈이 들어오지않아서 상담을 해보니 콜라값만 환불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기분이 좀 상했지만, 백번 양보해서 안내 실수라고 칩시다.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채팅 상담 중에 상담사가 확인해 보겠다더니 무려 8분 동안 저를 방치했습니다.
저는 그냥 핸드폰 붙잡고 멍하니 기다렸죠.
그러고 나서 상담사가 답장이 왔길래, 저도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면서 한 5분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응답이 없어 상담을 종료합니다' 라며 일방적으로 채팅방을 나가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
자기는 8분 동안 고객 기다리게 해놓고, 고객이 5분 정도 고민하는 건 못 기다려서 대화 도중에 도망을 가나요?
전화상담을 했는데"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는 말만 하고 가계랑 얘기를 했는데 환불이 불가능 하다네요.
콜라 하나 안 온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앉혀놓고 자기 마음대로 약속 번복하고, 자기 시간은 소중하고 고객 시간은 우스운가 봅니다.
배민 상담사들 원래 이렇게 교육받나요? 진짜 정떨어져서 못 써먹겠네요.
(2번째 대화에서는 제가 그 전에 확실히 전체 환불을 해준다고 오해를 하고 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