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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요?

ㅇㅁㅇ |2026.01.09 14:09
조회 67,356 |추천 161



딱 상황만 말씀드릴게요. 말하기 편하게 음슴체. 
좀 힘든 설산을 부부가 등반 중이었음.
오래간만에 등반이라 둘 다 좀 힘든 상황.
뒤에서 누가 바짝 붙어와서 뒤에 따라가는 A가 
먼저 가시라고 비켜줬는데 앞서가는 B가 비켜주지 않고 계속 올라가는거임.
바짝 붙어오던 사람이 중간에 갇힌 형국이었음. 
그래서 A가 B에게 "뒤에 사람 있어. 비켜줘." 라고 함. 
여기에 B가 난리남. 
따라오던 사람이 비켜 달란 소리도 안했는데 왜 비켜주라고 하냐며.
중간으로 가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비켜가면 되는거 아니냐며.. 
근데 설산은 양 옆으로 눈이어서 길이 아주 협소함. 
아주 당당하게 중간으로 가고 있으면서 저런 소리하고 
그때부터 말도 제대로 안하고 짜증부리기 시작함. 
상고대가 예쁘게 펴서  사진 찍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사진 한 장 못찍음. 
그래도 A가 B 뒤에서 속도 맞춰가면서 같이 올라가려는데,
B가 뒤에 있으니 부담된다고 먼저 가라함.
결국 A랑 B는 따로 산행함... 
휴가까지 내가면서 정말 벼르고 벼르던 설산 간건데 
저런 상황이 되니 A는 이게 과연 맞는건가 싶었음. 
이게 정말 그렇게 까지 화낼 일임? 





추천수161
반대수8
베플남자ㅇㅇ|2026.01.09 17:28
결혼 망했네.
베플|2026.01.09 17:04
저는 이런 사람 보면 경쟁 심리가 상당히 강한데 살면서 혼자 패배감 느끼면서 사는 사람 같음. 하다못해 운전하다가 옆 차가 자기보다 앞으로 나가는 꼴도 못 보는 정병러들 많잖아요
베플남자ㅇㅇ|2026.01.09 17:24
B는 정신병자 아닌가 ?
베플남자ㅇㅇ|2026.01.09 16:54
힘들때 인성 드러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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