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50세
남:48세
자녀:20대 중후
20대초반 아이가 생겨 동거후 결혼
부모도움 없이 원룸 월세 맞벌이로 시작해 아이도 돌 지나면서 바로 어린이집 보냄
남편이 서로 잘하는거 하자 하여 육아는 공동, 가사는 와이프가 주방담당(식사), 남편은 청소, 빨래, 쓰레기 담당 제시하여 수락
자녀계획은 2명이었으나 이후 노후준비에 치중하기로 하여 고등교육이든 대학교육이든 교육후 독립, 이후 지원없음으로 합의
현재 수도권 방3, 욕실2 마당, 컨테이너1(남편 공구, 작업실) 있는 주택(공동명의), 서울 원룸1개 소유, 자동차2(여:G80, 남:모하비), 바이크1(남), 푸들(10살, 실내), 진돗개(3살, 실외)와 생활
수입: 남편은 서울 주상복합 대형건물 보안총괄(500중반), 와이프는 주얼리쇼핑몰 재택근무(주5일, 일5시간, 조정가능, 200중반), 부부연금180, 서울 원룸 월세 50
지출: 생활비 공동, 공동저축, 보험, 연금등650~700 사이 외에 각자수입 본인관리, 부모님 용돈 본인수입에서 드림(평소 50전후이나 기념일, 명절에는 100만원씩 따로 드림)
각자 집안에서 물려받을 재산 없음
시아버님 연로하시면 우리가 모시다가 거동 불편해지시면 요양병원 예정(남동생 미혼, 비용 공동)
가사는 변함없이 약속이 지켜지고 있으며 와이프 주방생활에 변화한게 있다면 재택근무 이후 7년째 남편 도시락(아침, 점심), 수제간식을 싸주고, 식기세척기로 설거지 한다는것
남편 가사생활 변화는 세탁기가 2대(드럼, 일반), 건조기,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외 청소기기 다수
자녀는 4년제 인서울 공대 졸업후 수도권 중견기업(산업용 로봇제작)연구원으로 재직, 취업과 동시에 독립(오피스텔 거주)
부모지원 없음(초기지원금, 청소, 반찬, 공과금 등등), 두번째 월급부터 예,적금, 보험 다 넘겨줌.
아이가 생겼지만 연애기간이 1년정도여서 동거하면서 서로 생활을 해보고 혼인신고를 하자고 합의를 보고 시작했고 특히 가사부분에서 서로 잘하는거 하자는 부분이 좋았음. 나는 게을러서 청소하는거 싫어했지만 부모님이 식당을 하셔서 음식하는거 좋아했음. 그래도 명절, 모임등에는 같이 음식하고 설거지는 남편 담당.
남편은 꼼꼼하기도 하지만 깔끔해 청소도 완벽해서 평소에도 샤워후 욕실청소에 욕실화까지 닦고 나오고 주말청소는 전투적으로 함. 베란다, 창틀, 방충망까지 하고 리모콘도 알콜솜으로 닦음. 신발장은 구두가게 같고 옷방은 옷가게 같음. 방해받는거 싫어해서 나는 간식 만들거나 강아지 산책시킴. 이불빨래도 일주일에 한번, 특히내 속옷은 꼭 손빨래 하는 사람임. 집안일이든 바깥일이든 내.일에 관해서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움. 나는 남편과 살면서 세탁기 다섯번? 해봤나? 아이 어릴때 예비군 훈련 가서. 군대 1년은 인제?원통?에서 태권도 조교 했고 후에 수방사 출퇴근 해서 내가 빨래, 청소할 일이 없었음.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음식에 굶주린 사람이라 내가 해주는 요리는 맛 없어도 바닥까지 먹는 반찬투정 없는 사람이라 항상 저녁은 진수성찬으로 차려줌.
쉬는날은 나는 쉼. 아침은 남편이 차려줌(라면, 볶음밥 딱 두가지 할줄 앎) 배달음식 먹고, 자고, 뒹굴거리거나 마트, 드라이브, 맛집, 라이딩, 휴일 길때는 펜션이나 캠핑(밖에서는 남자가 요리 하는거라 함. 어차피 라면, 포장음식, 레토르트, 지역음식 이지만)
일년에 한번 양가 어른 여행 보내드림(시댁, 친정 한분씩 계심) 시댁 제사×,(남편 기독교, 본인 무교,어머님 계실적에 지내다가 돌아가시고 절에 모셨는데 비용 공동하자 하니 안냄, 마누라 혼자 음식하는 꼴 못본다 하고 없앰. 고모3, 작은엄마1, 남동생1, 사촌1 참석만 했다 함), 친정제사 남동생이 모심
생각해보면 그때 우린 흔히 말하는 신세대였고 남편은 오렌지족 까지는 아니었지만 꽤나 부유한 집의 장남이었음.
어머님 치맛바람에 학교에서 창피했었다 하고 메이커만 입고 신는게 시선 받아서 창피했다고 함.(내성+소심) 도시락 대신 돈으로 주시고 살림에 취미가 없으셔서 사서 먹었다 함. 그래서 라면, 과자, 인스턴트 음식, 군것질 좋아하고 집밥로망이 큼.
만남은 당시 남편은 태권도 선수였고 나는 수영을 했음.
성격이 활발하고 명랑해 친구도 모임도 많았던 내 기억에는 운동하며 오다가다 알게된 말없는 소심한 동생들중 한명이었음.
남편 말로는 내 주위에 남자들이 꼬이는게 내심 불편했는데(그땐 나름 도도한 인기녀랄까? 남자를 눈아래 깔고 봤음)
몇번의 대쉬끝에 만난 자리에서 내가 커피값을 지불하는게 자존심 상했고 누나가 그렇게 좋아? 하며 옆구리를 강타하고 어깨동무 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함. 여자한테 맞아본게 그게 처음이고 마지막이 부부 싸움중 나한테 뺨 맞은거라 함.
난 그냥 나한테 충성하는 키작고 못생긴 남.자.동.생 이었는데 그렇게 대했는데 순딩한 강아지마냥 항상 내 주위에 있더니 스케줄 관리하는 비서가 되고 경호를 하더니 내 주위에 남자들이 사라지고 폰 연락처가 줄어들더니 얘없이는 밥도 못떠먹는 공주가 되어 있었음. 계략남 이었던 듯.
그때나 지금이나 남편과 나는 마님과 머슴? 딸바보 아빠처럼 OK man, 저건없이 다 들어주는 그런 남자임.
28년이 언제 지나갔지?
그나이때 못해본 클럽가기, 배낭여행, 해외여행 한번 못해보고 중년이 된게 서글프지만 남편은 육아, 가사, 자녀계획 세가지 만큼은 처음약속 한번도 어기지 않았음. 오히려 살면서 부딪치면서 알아서 더 맞춰준 타입임.
난 성격이 급하며 털털하고 잔소리 듣는걸 싫어하고 지시하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나보다 더 급하고 예민하며 정석대로해야하고 일할때는 별명이 터미네이터인 사람이라 싸울땐 정말 불같이 싸웠음. 경찰이 온게 한두번 아니고 경찰서까지 갔었던 적도 있었음. 그래도 항상 먼저 사과하는건 남편임. 집에서와 밖에서의 모습이 180° 달라서 시아버님도 친척도 친구들도 남편이 얼마나 가정적이고 다정한 사람인지 모름. 우리집은 나 빼고 개까지 넷이 남자인데 모두 다 내 눈치만 봄. 내 말이 그냥 법임. 나는 밥만 하라한 약속대로 내가 청소기라도 들거나 청소한 흔적 있으면 뺏어가고 자기 할일 했다고 잔소리함. 강아지 패드 갈아야겠네?, 양말 갖다줘, 빗에 머리카락 꼈더라... 지시하면 끝임.
난 내 알아서 밥만 열심히 함. 도시락은 새벽 5:30에 출근하니까 아침도시락은 김밥이나 주먹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토스트 싸고 점심도시락은 한식으로 쌈. 간식은 오쿠로 구운 계란은 한판씩 만들어 일주일에 보번 보내고 요즘은 겨울이라계란빵, 크로와상 매일 구움. 직원들도 편하게 먹으라고 그냥 많이 싸줌. 새우, 조개, 오징어, 명란, 굴젓은 계절별로 담고, 김장은 엄마랑 하고, 김냉에 지금은 배추빼고 8종류(총각, 쪽파, 갓, 고들빼기, 열무, 백김치, 석박지, 오이소박이), 밑반찬과 김구이는 1주일마다 주말에 하고 매일 두가지씩 새반찬, 찌개나 국 1가지, 메인메뉴 함. 난 밥만 하니까 먹는거 하나만큼은 잘해야 함.
내가 집안일에서 여왕대접을 받는 부분이 있으니 내가 해야할 부분에서는 당연히 수랏간 장금이처럼 해야함.
그것이 28년간 죽일만큼 싸워도 가정을 지켜낸 우리 부부의 비법이었음. 서로 약속만큼은 부부를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지킨것.
서로의 직업에 대해서 간섭하지 않았고 얼마를 벌어오든 능력의 대가를 평가하지 않고 월급날 수고했다, 고생했다 해줬음. 생활비 통장에 입금하면서 아껴쓸께 했음.
남편은 서른 중반에 하고싶었던 공부 하고자 신학대학에 입학했고 졸업까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셋이서 힘든 시기가 있었음. 금전적인 부분부터 아이교육까지 전반적으로 내가 감당해야할 몫이 컸으나 그땐 사랑? 이해? 그딴거 모르겠고 어쩌겠나? 살아야지... 그냥 그런 마음으로 살았음.
남편이 목회자가 된것도 아님. 차에서 먹고자기도 하고 학교 화장실에서 씻고 고생하며 딱 공부만 함.
자신이 하고싶었던거 원없이 하고 가정으로 돌아와서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빠로 충실함.
출근준비 하고 도시락 건네는 나에게 남편은 뽀뽀 해주며 다녀올께~ 하고 강아지에게 아빠 출근하니까 엄마 잘 지키고 집 잘지켜라~ 하고 감.
남편은 항상 칼퇴근 7~7:30 사이에 오니까 난 6시 즈음부터 음식 함.
난 엄마가 항상 일하셔서 동생들과 밥 차려 먹음. 그게 싫었음. 그래서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때 밥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맞이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음. 남편 들어오면 아이랑 강아지랑 아빠왔다!!! 달려감.
아이 안고, 지금은 강아지 안고 아빠 기다렸어? 하며 놀아줌. 씻을동안 밥차려놓으면 언제 이렇게 했냐며 조금만 하지~ 하면서 두그릇 먹음.
내가 마흔 될때까지 외식은 별로 없었음. 하긴 했는데 놀러가서 현지음식이나 내가 못하는거나 힘든거 빼고는(치킨, 튀김류, 만두, 피자, 유행하던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아이는 엄마가 해준게 더 맛있다 했고, 남편도 그렇다 해서 내가 해줬음.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것도 한몫 하긴 함.
근데... 이젠 내가 시간이 나고 둘만 사니까 내가 만든 만두가 더 맛있고 튀김기 있으니 금방 한게 맛있음.
명절에 시가에 가면 제사는 없어도 아침, 점심, 저녁 같은 메뉴로 차린적이 없어서 남편은 목에 깁스하고 어깨뽕 하고 거만해짐. 인사만 하고 주방에서 나랑 둘이 음식만 하니까 그 꼴(?)이 보기 싫은지 밥만먹고 자고가던 친척들이 점점 안와서 선물 준비 안해도 되고 음식 많이 안해서 마누라 고생 안해서 좋다고 함. (집안에 며느리 나 하나)
내가 요리가 재미있고 좋아하니 재미있고 하게됨.
이래서 집밥 맛있고 밥먹으러 퇴근한다고 한 남편 말이 이해 됨. 하지만 음식만 하게 해준 남편이 고마움. 흘린거 닦아주고 설거지 해주고(더러운 꼴을 못보니까) 다 해주니 한거임.
남편도 그럼. 세탁기 두개니까 이불빨래는 일반에 드럼엔 삶는거에 좋고 말려주니까 자기는 개는것만 한다고.
조만간 로봇청소기 하나 더 산다고 아들 불러서 집안 문턱 있는거 고치라 한다 함. 아들과 임금+인테리어 협상중임.
기왕 왔으니 젓갈이나 밑반찬 가져가라 했더니 남편은 사가라고... 배워가면 난테 전수비 받으라 함.
독립, 독립하며 키웠더니 아빠처럼 음식 못하면 굶어죽는다며 음식할때 주방에 드나들던 아들은 저렴한 오피스텔 얻어서 인테리어 본인이 함. 대학때 인테리어 알바+군대월급+방학때 아빠회사 알바로 보증금 충당. 지원은 없었지만 선물로 주방살림 몇가지와 이불 해줌.
나는 친구가 몇 없음. 있던 친구들은 결혼하고 맞벌이 하느라 떨어져 나가고 나이들어 사귄 친구들은 자녀들이 중고딩 되니 학원비라도 번다며 바빠지니 사라져가고 나 편해지니 그를은 한창 바쁘고 돈 벌어야할 나이가 됨.
가끔 만나도 자신들 신세한탄이나 푸념 하기 바쁘고 관심사가 다르거나 직업이 생기니 물건, 상품판매나 금전부탁등등으로 멀어지게 되었음.
그래서인지 어쩔수 없어서인지 남편이랑 놀게됨.
남편성격이 내눈에 마누라♡... 노래 가사처럼 밥달라 사랑달라 보채는 스타일이라 집에서만 있어도 나가 놀아도 스무살 연애할때랑 똑같아서 재미있긴 함.
긴생머리에 반했는데 변한게 없다하고 비번도 처음만난 년월일, 생일도 5일차이라 같이 하고 새벽출근인데도 미역국을 한솥씩 끓여놓고 출근해서 다시 간보게 만들어 3일씩 먹고 그럼.
아들이랑 밥먹어도 어르신(?) 먼저 수저 들어야 한다며 나 기다려줌?? 그러면서 한번도 누나라고 부른적도 없음. 이름을 부른적도 없음.
지난 연말엔 둘이서 그시절 추억의 클럽에가서 터보, 엄정화, 영턱스클럽, 조성모, H.O.T 노래 들으며 놀았음.
가끔 호프집? 가면 그땐 정말 오고 싶었는데 아이 안고 올수가 없어서... 지나가다 친구들 있는거 보면 정말 부러웠는데... 하면서 추억팔이도 함.
이제는 어디도 갈수있고 뭐든지 먹을수 있고 분수에 맞게 가질수 있는데 자꾸만 그시절이 떠오름.
폰도 있었고 디카도 있었는데 아이 사진은 많아도 그와 나의 사진이 별로 없음. 둘이 찍은건 희귀함.
주민센터에 인감증명 하러 갔다가 18살때 내사진이 딱 있는거임. 양해 구하고 찍어와서 보여줬더니 신기해 하면서 장모님께 감사해야겠다고 전화드림. 이후 남편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박제됨.
우리는 혼인신고만 했고 결혼식은 안했음.
아이낳고, 먼저 전세로 옮기고, 여동생 결혼으로, 남동생 결혼으로, 남편 공부한 다음에, 아버님 사업이 힘드셔서, 집 사고, 아이 대학 보내고 등등의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굳이 내돈 들여 남들에게 보이는게 뭐가 중요하냐며 살았음. 그러나 우린 27장의 사진이 있음. 비번이면서 처음 만난날 기념으로 꼭 사진관에서 찍었음. 배부른 사진부터 대부분 셋이 찍었는데 얼마전부턴 둘이서 찍은 사진이 생김.
우린 아이와 힘께 할땐 엄마, 아빠지만 다시 내남자와 내여자 둘이 된거임.
경호원 출신이라 길 걸을때도 난 길 안쪽에 등에 손대고 걸어주고, 내여자 쳐다봤다고 지하철 안에서 싸우는 쌍?남자임
출근하며 두시간 통화하고, 점심때도 두시간 통화하고, 퇴근하며 한시간반 통화하는 마누라한테 미친 도른남이 남편임.
일하고, 수영하고, 요리학원 가고, 간식 만들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저녁하고, 아직까지 누가 날 아.줌.마 라고 부른적은 없지만 실제로 불리면 서글플듯 싶어 패션, 뷰티에 관심도 가져보고 나름 바쁘긴 함.
내 마음은 스무살 그때랑 변한게 없는데 아들은 벌써 20대 중후반이고 나는 50대가 되었음.
몸도 나이가 들어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자궁도 없음. 여성호르몬제도 먹고 우울해져 신경과도 다님. 이래저래 약+보조식품이 한주먹임 ㅋㅋㅋ 웃픔... 진짜...
어릴때 결혼해서 바쁘게 살았다고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님. 양면성이 있지만 현재의 나를 놓고 봤을땐 70% 긍정적임.
장점
1. 아이에게 경제적, 물질적 지원을 해줄수 있는 기간(근로기간)이 길다.
2. 노후대비를 할수 있는 기간이 길다.
3. 여성은 젊고 건강할때 아이를 낳으니 회복이 빠르고 다자녀를 둘 가능성이 높다.
4. 대비를 잘해두면 중년~노년의 생활이 여유로워 취미, 여가의 폭이 넓어진다.
단점
1. 육아로 인해 20대 초중반의 경험, 교육이 단절, 줄어들거나 힘들어진다.(상대적일수 있음)
2. 1로 인해 직업 선택의 폭이 좁아질수 있다.
3. 나이에 비해 일찍 시작된 육아와 직업, 가사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진다.
4. 빠르게 잘 극복해내지 못하면 기간이 길어지거나 가정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내가 장, 단점을 다 겪어봤기에 끄적여봤음.
난 글에 적은것처럼 순탄하게 평범하게 살지 않았음. 지금 이루기까지 쉼 없이 일도 했고, 혼자 아이도 키워봤고, 아이 사춘기로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음.
내가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그랬지만....
같이 생활할때에 우리가 지킨 가장 기본적인것과
잠시 헤어졌을때도 꾸준히 연락하고 걱정해주고 자신 탓이라며 변하지 않으리라 전해주던 그의 마음
그래서 행복한 현재
이제 시작되는 제2의 인생
앞으로 30년을 살아갈 미래를 꿈꾸는 마음
시작은 셋이여서, 현실이라서 누리지 못했던 연애를 마음부터 시작해보려 함.
그때 못했던 시절을 되씹지 말고 남들은 해보지 못할수도 있는 또다시 그와 지금의 청춘들이 하는 지금부터의 연애를 할수 있음에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