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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한 대학원생의 솔직한 생각

쓰니 |2026.01.17 05:52
조회 38 |추천 0
여러분들. 저는 미국에서 수리물리학 대학원을 다니는 20 세 남성입니다. 저는 일단 페미니즘이 핵심 자체만큼은 굉장히 좋은 사상의 축에 들기 때문에 페미니즘이라 말하면 욕부터 하는 혐오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 언론에 대해서 비생산적인 갈등조장 기사는 어느정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여러분과 생각을 교환하기 위해서 잠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제 의견은, 통계를 이야기할 때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닫히지 않은 말, 그리고 해결책을 을 강조하지 않고 피해서사를 강조하고 선동 목적으로 글이 써지는 경우가 일부 있다는 점에 대해서, 고통 올림픽이 일어난다는 점이 갈등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 한쪽 집단이 더 힘들다 “, 이 말은 해결책이 붙든 안 붙는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겐 어디서 불편한지와 어디서 힘든지, 집단마다 뭐가 문제인지 경향성이 분명히 없다곤 못합니다. 다만, 어떤 축에서 누가 아픈지를 정확하게 고정하고 경향성과 해결책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은 선동문일 뿐이라고 봐요.
누가 힘들고 누가 아프고 … 어떤 축에서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는 건 좋은데, 적어도 누구든 고통을 올림픽처럼 다루지 말아요. 왜냐하면 언론인들이든 누구든, 사회를 위해 일하는 자들에겐 자신의 발언에 사회적 책임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있었던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아기때부터 그렇지요. 우리가 아플때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그 자체로 힘들었겠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고, 아무도 자신이 속한 집단의 특성으로 인해 강한척 하는걸 적어도 속으론 좋아하지 않습니다. 공감받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똑같이 저는 여성들만 조부모네 댁에서 일을 돕는 것을 굉장히 회의적이게 봅니다. 실제로, 한국에 다시 간 10 일 간에는 친가댁이 엄마들만 일하는 걸 보아서 저도 연민이 있었기에 함께 일하고 설거지를 내가 하겠다고 고집도 부려서 기어이 했지요. 하지만 인생의 무게와 고통은 재지 맙시다. 우린 그걸 잴수 없어요. 설령 그걸 재어서도, 우린 누군가의 고통을 절대 무게추에 달고 고대의 올림픽처럼 서로를 해해서는 안됩니다. 성희롱 당하는 분들에게도, 저는 그것이 극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보지만, 그걸 빌미로 우린 인생의 무게를 재어선 안돼요. 모두가 소중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적어도 우린 그래야 합니다. 저는 그럴 힘도 없지만, 해결하겠단 게 아니라 남의 고통을 경쟁 카드로 두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해결책과 해당 측의 문제, 그리고 경청, 또 문제 축의 고정 없이, 반대측 입장의 삶을 까내리는 일은 공감받고 구제받을 권리를 깨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공론화를 위해서 좋은 노력이라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적인 결론 없이는 어떤 통계도 악용되기 쉽습니다. 모두의 인생은 무겁고, 비교해선 안됩니다.
이상,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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