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예쁜편은 절대 아닌데 관심잇는 애랑은 항상 잘 됐고 웬만해서는 연락했다하면 사귀었음
왜그런가 생각해 봤는데 멤놀때문인것같음
초딩때부터 멤놀하면서 멘트 플러팅 티키타카 이런거 다 배우고 언제 답장해야하는지 뭐라 답장해야 다음 말이 뭐라올지를 그때부터 스스로 훈련한 것 같음 현실에서는 남사친 한 명 없는 찐따라 키보드만 잘 터는 건데도 카톡으론 말 잘하다가 만나서는 부끄러움타니까 그거대로 매력으로 밀고 갈 수 잇엇던 것 같고
넷상으로 인연을 사귀면 안 맞으면 바로 ㅂㅂ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굳이 나를 꾸미고 바꾸려고 안 하는 듯 그리고 현실에서보다 만날 수 있는 인연에 제한이 없다보니 더 많은 케이스 많은 성향의 사람들이랑 대화하게 되고 적당히 눈치랑 사회성도 배우는 것 같고… 넷상에서 친구 사귀는 애들 음침하고 사회생활 못하는 히키코모리라 생각하는 것도 옛말임 인터넷 많이 하는 애들이 밈도 많이 알고 웃수저 많고 오히려 넷상이 어쩌고 커뮤가 어쩌고 편견 있는 애들이 재미없는 경우 많이 봄
갑자기… 아침에 본가 가다가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