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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살 여자, pc방 알바 이정도면 악덕사장인가요?

ㅇㅇ |2026.01.22 20:52
조회 263 |추천 0
아니면 다 참고 이정도는 일하는 건가요?저는 올해 22살이 된 여자입니다.제가 수능 공부만 해서 사회경험이 부족해 판단이 안 됩니다.저보다 사회 경험이 많은 결시친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먼저 야간과 오전 직원 루틴 인수인계 체계 및 오픈 체크리스트가 불명확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커피 머신 내부 청소를 교육받은 적도, 해야한다고 지시받은 적도 없는데 오후에 여자사장님께 커피 머신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20분 가까이 여자사장님의 짜증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또한 남자사장님과 여자사장님의 근무 스타일 및 말이 다르신 경우가 많아 저는 어느 분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 분의 말씀을 들으면 다른 한 분께 혼나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또한 종이에 적혀있는 체크리스트 이외에도 오픈 직원은 

볶음김치 볶기, 부족한 파우더 채우기, 튀김기 트레이 세척, 단무지 채우기, 코인노래방 비품 채우기, 소분 이외에도 냉장고에 부족한 물품 채우기, 부족한 물품 발주 요청하기, 키친 중간에 쓸고 닦기, 주방 __로 닦기, 쓰레기 비우기 등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심지어 음식 주문, 자리 치우기, 손님 응대와 동시에 병행해야 하며,

이마저도 하나라도 빼먹으면 여자사장님께 ‘일을 안 했다’, ‘놀았다’며 한 소리 듣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근무 시간 및 업무 강도는 제가 여러 알바를 경험해 본 결과 준 매니저급, 그 이상의 강도입니다. 

그러나 한 달에 170-180만원, 최저시급이 페이입니다. 제 생각에는 좀 더 책임감 있고 일을 잘 하시는 분을 원하시면 매니저를 구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재 및 현금 계산을 퇴근 시간 이후에 해서 퇴근시간이 10-15분정도 늦어진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또한 대타로 일하러 오신 언니는 제가 사장님한테 시달리는 것을 보고 경악을 하면서 ’왜 저렇게까지 시시건건 트집잡으면서 화풀이, 억까하냐, 제발 도망쳐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사장님들께 일을 잘한다 인정받고, 제가 사장님들께 다 맞춰드린 결과 여자 사장님은 저를 매우 좋아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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