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인 엄마 팔자 닮는단 말이 비수네요
ㅇㅇ
|2026.01.22 21:19
조회 23,413 |추천 7
어릴적 엄마 말로는 아빠는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살진 않아도 한달에 몇번 오면 며칠 같이 지내고 그렇게 딸바보 처럼 절 아껴주던 모습에 결핍은 없었어요
아빠가 일한돈을 보내주는지 엄마도 일을 안했는데도 유복하게 자랐어요
그러다가 아빠랑 엄마랑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나서 겁에 질렸어요
어떤 아줌마랑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보이는 언니 오빠들이 닥쳐서 아빠에게 소리치고 때리고 엄마는 제가 우니까 별말 안하고 안아주기만 하고
맞던 아빠도 저항도 안하고..그때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아줌마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네요..엄마보고 딸년도 엄마 팔자 따라갈테니 그렇게 살라면서..그 언니 오빠들도 절 죽일듯이 노려보고..
훗날 알게됐는데 엄마는 미혼모였고 아빠의 상간녀였어요..사업하는 아빠 직원이었다가 그만..
돈이 자꾸 크게 빠져나가니까 몇년을 벼르던 본처가 분노 폭발한거죠
전 벌써 성인이 된지 한참 지난 30대 후반인데 연애나 결혼이 무섭습니다..엄마 팔자 따라간단 말이 너무 무서워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 이겨낼 수 있게요..욕을 하셔도 되고 지어낸 아야기라 돌팔매질 하셔도 됩니다..
- 베플ㅇㅇ|2026.01.2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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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만 안되면 되는건데.. 그게 어렵다고?????
- 베플ㅇㅇ|2026.01.2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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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내 의지로 안할 수 있는건데 뭔 비수가되고 뭔 용기를 달라는거야? 상간녀 안되는거 쉽잖아? 이게 어렵냐? ㅈㄴ이상하네
- 베플ㅇㅇ|2026.0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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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로 애까지 낳은 엄마 멘탈은 안닮으셨나보네요ㅎㅎ 수십년전에 본처한테 한소리 들은거가지고 곱씹으면서 비수가 꽂혔네 무섭네 어쩌네 하는 님같은 드라마퀸 순두부멘탈로는 상간녀 할래도 못하니까 걱정말고 걍 살아요. 상간녀 안되는거보다 상간녀 되는게 훨씬힘든데 뭔걱정이냐며ㅋㅋㅋㅋ 멘탈 비위 다 일반인범주 아니어야 가능입니다만
- 베플ㅇㅇ|2026.0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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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집시다 쫌. 님은 엄마 팔자 닮을까봐 무서운게 아니에요. 상간녀만 안되면 되는거고 그건 의지의 문제인데 무서울게 뭐가 있겠어요 솔직히. 님이 연애하고 결혼하는 제일 행복한 시점에 예전에 눈 시퍼렇게 뜨고 님에게 쏘아붙이던 본처와 본처 자식들이 찾아와서 님이 상간녀 자식인거 퍼트릴까봐 두려워서 엄두가 안나는거겠죠. 님은 죄가 없다지만 어쩌겠어요. 부모업보는 자식이 진다는 말이 괜히 있겠나요.
- 베플ㅇㅇ|2026.01.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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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무섭긴 해요. 님은 그렇게 컸어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