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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정말 잘해주고 나만 사랑해주던 사람이 바람나서 떠나간적 있으신분?

ㄴㅇㄹ |2026.01.31 23:25
조회 101 |추천 0
정말 이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8년을 만나며 8년동안 늘 변함없었죠.

내가 힘들때 도와주고 늘 마음도 안아주고 자존감도 늘 치켜세워주는 사람이었어요.

내가 아무리 못나도 늘 공주라해주고 아껴줬죠.

그 사람의 장점이자 단점은 늘 밝고 남들에게 친절한거였어요.

처음엔 신경이 많이쓰였는데 오랫동안 믿음과 신뢰를 줘서 이젠 그 모습이 장점이었고 저도 배울점이라 생각해서 융통성이 없던 나에게 융통성도 만들어줬었죠

늘 변함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촉이 발동했네요.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저랑 만나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은걸 알았어요. 그래도 믿고 좀 지켜봤죠. 그 사람은 저한테 너무너무 똑같이 대했거든요.

근데 제가 못견뎌서 판도라의 상자를 제가 열었습니다.

그리고 선택에 있어서 결국 제가 선택받지 못했어요.

더군다나 상대는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는 사람이었죠.

저에게 마음이 떠난게 아니지만 그 사람도 좋다고 하는 이 사람을 보고 참 많이 혼돈스러웠네요.

이러나 저러나 마음아플거 어차피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들었고 지금은 잘 견디는 중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소중하고 최고인 사람이었는데.. 만나면서 불만 하나 없었는데 이렇게 너무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해서 한동안 제 생활이 멍했네요..

다른분들은 만나면서 어느정도는 상대방에게 불만을 품는 행동들이 있잖아요? 그러다가 그게 극에 달하면 놓는거고..

저는 정말 그럴게 없었거든요; 헤어지기 전날까지 사랑한다 말하고 행동도 말투도 표정도 눈빛도 평소와 다름 없었어요. 더 잘해주고 이런것도 없었구요.

다른분들도 이런식으로 배신 당한적 있나요???
전 헤어지고나서야 이 사람이 인간으로써 얼마나 바닥인지가 보이네요. 만날때만해도 내가 정말 사람으로써 존중하고 존경하던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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