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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려고 퇴사 결심

ㅇㅇ |2026.02.02 23:17
조회 11,784 |추천 5

안녕하세요 31살 여자입니다.

6년차 회사원인데요. 나이먹으면 외모강박 사라질줄 알았는데 주걱턱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모은돈은 현금 5천만원+연금 8백만원+퇴직금 23백만원인데요. 사실상 현금화할수 있는 5천만원에서 수술비 대략 2천 까면 3천 남겠네요ㅠㅠ

3개월후에 바로 양악수술잡으려고 합니다. 이미 상담도 끝냈어요.
수술 후 괜찮아지면 1달이나 두달 뒤부터 다시 취업하려고 하는데 너무너무 불안하네요...요즘 취업시장 안좋다안좋다하니..

외적으로 너무 도드라져보이니 정말 오래 고민했고 안하려고 마음먹다가도 평생 후회할꺼같은 마음 + 더 나이들기전에 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하긴해야하는데 아 너무 걱정됩니다 미래가ㅠㅠ

혹시 저같은 생각하시다가 수술 하신분 계실까요?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고 인생 선배님들 그냥 지나가다 해주고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되도록이면 조언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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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이렇게나 많아 달릴줄은 몰랐는데 일단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주 쉬고 출근은 어려울꺼같고 긴 휴가사용도 안되서 퇴사는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수술후 만족하고 살고계신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니 걱정이 좀 날라갔어요!
그리고 산세월보다 앞으로 살게될 세월 생각하면 아무래도 하는게 맞는선택인거같네요ㅎㅎ

재취업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쉬면서 재정비하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수술해야겠다는 확신을가지게됐고 무엇보다 너무 위로가 되네요ㅜㅜ

모두 복받으시고 하는일 잘되시길 바래요!

추천수5
반대수31
베플ㅇㅇ|2026.02.04 11:11
근데 퇴사하고 양악수술해야하나요? 저도 양악수술할예정인데 연휴껴서 2주 휴가쓰고 하려구요 극단적인 케이스로 양악하고 일주일 쉬고 회사복귀한 사람도 보긴봤습니다 (남자였지만요) 물론 회사사람들이 아는건... 이건 철판까셔야...
베플ㅇㅇ|2026.02.04 11:50
외모가 뭐길래 전재산 중 반을 쓰고 퇴사까지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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