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했다고 이렇게까지 무시당해야 하나요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단체 톡을 보고 순간 멍해졌다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우리 엄마(넷째고모)는 이 일을 알고 나서
본인이 나를 따돌림 당하게 만든 것 같다고 많이 속상해하셨다
결혼식 뒤풀이도 우리 엄마와 내가 직접 준비하고 고생했는데
그 이후 가족들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문득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내가 잘못 살아온 걸까
이 나이에 결혼도 못했고
아이도 낳을 수 없고
몸도 아픈 내가
이렇게까지 무시당해야 하나 싶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차라리 인생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촌동생은
아이 안 낳고 고양이 세 마리 키우며 살 거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고
그 말이 나를 겨냥한 조롱처럼 느껴졌다
나는 누구에게도
아이 낳지 말라고 말한 적도 없고
내 사정을 들먹인 적도 없는데
왜 굳이 그런 말을 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셋째이모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했고
결혼한 사촌언니들도 다를 바 없었다
결혼했다고 사람이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닌데
왜 나만 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걸까
외동이라 여자 형제가 늘 부러웠는데
이번 일을 겪고 나서는
차라리 혼자인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가장 마음이 아픈 건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 부모님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이다
나 같은 딸을 둬서 이런 대접을 받는 것 같아
내 자신이 너무 싫어졌다
결혼식 이후 상황도 더 서운했다
사촌언니들은 고생했다며 밥을 사준다더니
그 이후로는 연락조차 없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 명단 정리는 형부들이 했고
언니들은 다른 하객들과 똑같이 행동했다
나 역시 똑같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식이 끝난 뒤 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아
숙모네에서 뒷풀이를 하지 않았고
집 위치 문제로 술자리가 어려워
결국 셋째이모네와 가까운 우리 집에서 뒷풀이를 했다
그날 음식은 전부 우리 어머니가 준비하셨다
다음 날
숙모네에는 해장국을 사줬다고 들었지만
우리 쪽에는 아무 말도 없었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결혼 후 인사 한 번 없었고
최근 이사했을 때도 태도는 전과 달랐다
이번 추석에도 마음이 많이 상했다
숙모와 삼촌은 빈손으로 우리 집에 왔고
행동과 태도 모두 이해하기 어려웠다
다섯째이모도
자기 자식들에 대한 차별 때문에 속상하다고
우리 엄마에게 전화까지 하셨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가족이라는 말이
나에게 더 이상 따뜻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가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정말로 무시당하고 있는 건지
결혼을 안 했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가족 안에서 이런 취급을 받는 게
당연한 건지 묻고 싶다
이럴 때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맞을까
아니면 나와 부모를 지키기 위해
거리를 두는 게 맞을까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마음을 정리하셨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다
얼마전에 일어난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본 톡 내용..순간 뭐지..? 했다 나는 우리엄마(넷째고모)는 알게된후 나를 따시키냐고 속상해하셨다...
결혼식뒤풀이를 우리엄마랑.나랑 고생했는데?
내가 잘못살았나? 그래! 이나이 먹고도 결혼도 못하고 더군다나 얘도 못낳지..아픈것도 서러운데 인생 그만두고싶게 만들지마 하루에 수십번을 생각하니깐 뭐 얘도 안낳고 고양이 세마리 키운다고?
웃기네. 셋째이모도 이사실을 알면서 모른척..결혼했다고 나이가 많아지나? 인성 그지같네 언니들도 결혼했으면서 생각이 없나?
다 정떨어지고 다 밉고 나는 외동이라서 그렇게 여자형제들이 부러웠는데 이번일 겪고나서 내자신이 싫어졌어 우리부모만 불쌍하네 나같이 쓸모없는 사람이라 잘해줄필요가 없어 역시 멀리 떨어져야하는가보다...
고양이프사 외삼촌큰딸(나와는 5살아래동생)
까만색은 셋째이모딸들사촌언니들(자매.위로5살.10살차이)
이거 나만 거슬리는건가?
결혼하고나서...고생했다고 밥사준다고 언니들
아직도 연락×
덧붙이자면 사촌언니들(형부들은) 식장에서 축의금 명단을 하셨고 언니들은 다른사람들과 똑같이 했고 나역시도 똑같이 하객을 했는데
그리고 식장 끝나고 바로 신혼여행 안가서 숙모네서 뒷풀이를 안하고 집이 가파른곳에 위치한 집이라서 술먹는 사람이 못마셔서 셋째이모네랑 저희집이 가까워서 저희집에서 뒷풀이 음식을 저희 어머니께서 다해줬는데 아침에 숙모네는 해장국을 사줬고 며칠동안 신혼여행 갔다오고 저런일이 벌어졌다 원래 숙모네도 같은지역이고 셋째이모네도 저희집도 같은지역인데 결혼하고나서 인사드리러오지않나? 이사한지는 괘지났지만 지난주에 같은지역이지만 다른면소재지로 이사해서 저희집에 집들이 했었지만 알겠지 전과다른 데면데면 숙모네는 결혼기념일이라고 안옴 그리고 이사한 저희집으로 올때 고양이사진 사촌동생 신혼집을 지나고 가기때문에 기분 나쁨
차리리 영등포에서 쭉 살지 왜 안성으로 와서 나를 괴롭히냐고! 스트레스!!결혼했나고 유세인가?! 그리고 뭐! 애를 안낳겠다고! 나 조롱하냐!
24년 4월에 결혼해서 현재 임신했다고 다른 사촌언니한데
건너들음
뒷풀이 한 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사촌 동생은 결혼전 고양이
2먀리키워서 제부는 한마리 키웠는데 결혼하면서
3마리(중성화다했음)라서 애안 낳고 살거라고 말하더라
꼭 내가 애낳지 말라고 말한적도 없는데 왜 지랄일까
나는 수술한 뒤로 후회해 괜히 했고 차라리 살지말걸..
어렸을때 동네 애봐주면 나중에라도 음료한잔이라도 주셨지
이건 뭐 사람취급도 안하네
이번추석에 다섯째이모네.막내이모네 오니깐 안오는 우리집에 빈손으로 쳐왔네 숙모랑 삼촌 행동? 행실? 마음에 안드네
막내이모네 애들 남자애만 셋인데 수학여행간다고 돈주고 다섯째 이모네 아들 둘인데 첫째만 돈을 줬다네 삼촌네 애들은 얼마나 받았는데 행실이 이모양일까? 내가 다 서운하고 속상하네 다섯째이모 전화로 우리엄마한데 하소연하셨음 오빠가 너무하다고..무시해도 정도꺼지! 삼촌 본인이 내려오라고했으면 밥도 해서 하지! 이모오신날 저녁에도 나가서먹고 둘째날도 나가서 순대국 먹고 고기는 커녕! 추석당일에는 제사음식먹는 다지만 아니 그 흔한 잡채는 왜 안했을까?! 우리집에서 잘도 쳐먹으면서! 삼촌 만두도 잘안먹으면서 우리집에서는 거덜내는거 아깝다! 이모네 식구들은 많이 먹어도 안아까워
우리집에 누가 좋아한다고 왜 와서 나한데 와서 말시키냐고 눈치 드럽게 없어 숙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