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세가 좀 있으셔서엄마가 걱정되서 아빠랑 외할먼지 모시고 올라왔거덩?
처음엔 좀 그랬어..아무래도 할머니랑 같이 살면 화장실도 불편하고 하잔아
여튼 3년정도 같이 살고있는데저번에 카드값 많이 써가지고 이번엔 못나간다고 어쩌고저쩌고 친구랑 통화하는 이야길할머니가 들었나봐
나가려고하는데 할머니가 그 몸빼바지인가?거기 손넣고 주섬주섬 복주머니 같은거에서돈 꺼내셔서 5만원 주시더라
하...진짜 미안하더라고
그래서 저번달에 월급받고할머니 무릎이 안좋아서 잘 못걸으시거든?
그래서 무릎운동자전거 하나 사드렸어
엄빠 일나가시고 나도 일나가면집에 할머니 혼자 있어서뭔일 생길까 홈캠 설치해놓고가끔 보거든?
근데 할머니 티비보면서자전거 타시는데 너무 뿌듯하드라
나 철드나봐..
할머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