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환경도 다르고, 생활습관도 다르기에 정해진건 없다는거 잘 알고있지만생각하시는 기준 선에서 욕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남편과 저는 이게 타협이 안되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익명으로 글 남겨봅니다.
일단 남편 벌이는 월 350~380정도 됩니다.아버님 일을 같이 하고 있어서 솔직히 어떻게 보면 편하고, 어떻게보면 아주 불편하고요 (긴급시 빠른 퇴근 가능 / 연차 없음 장단점)어디가서 다른거 할 능력 안됩니다.
저는 월 300정도 벌던 사람이었고,2023년 출산을 하게 되면서 육아휴직을 들어가고 2024년 직장이 너무 멀었기에육아 위해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동의, 남편이 적극 원함.)이때는 사실 아이에게 들어갈게 크게 없었기때문에 있어봐야 물품 정도? 였기에크게 싸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두돌 정도 부터인데,제가 사실 육아에 욕심은 많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과하지도 않고없는 편은 아닙니다. 솔직하게.전집 이것저것 다들이느냐 그건 과하다고 제 기준 생각하는데, 저는 필요 전집 2개정도는들였습니다. (두돌쯤)근데 남편은 그 전집 들이는거 조차 몇십만원 짜리를 왜 들이냐는 주의고요
이때부터 생활비를 170 받기 시작하며어린이 집을 보내기 시작했고, 저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100만원 가량 벌어왔습니다.생활비 170의 범위는 온전히 아이에게 들어가는 것 영양제,유산균 등등 다 포함그리고 미술수업,교구수업 같은거 보내는게 있어서 (현재 세돌) 30만원. 어린이집 특활비용 8만원 등등 모든 것을 포함 합니다. 170-30-8=132만 정도에서, 문제는 남편이 셋이 장을 보러가거나 하면애한테 이거사라 저거사라 이거사줄까 저거사줄까 하는데 "계산해 생활비 줬잖아" 합니다.132만원에서 저게 다 충당이 되나요? 제 기준에 안됩니다.이것저것 간식비, 주말에 아기 놀아주기 연극/드로잉 등등 하면 한달에 20~30은 그냥 나가고그리고 "본인 밥" 무조건 메인반찬+국 꼭 있어야 하고 많.이. 먹습니다. 식비도 만만치 않고요.저도 4시30분에 퇴근하고 바로 하원해서 오다보면 하루,이틀 정도 반찬 못해놓는 날이 있으면자기 어떡하냐고 해서 배달시켜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또 생활비에서 배달을 시킵니다.제가 정말 궁금한건. 170만원에서 이 모든게 다 되고도 차고 넘친다고 말합니다. 남편이 (이렇게 말함)
저는 모자라서 알바를 하는거고,100만원에서 제 핸드폰비도 내고, 저도 사람들 만나야하고, 저는 안먹습니까...?저도 보험비 내야하고, 경조사가 생길 수도 있고요
남편이 주장하는 것- 애 하나에 170 엄청 많다.- 관리비,전기세 내가 내지 않냐 많이 나온다.- 자동차세도 니가 내라. 일년에 몇번이나 낸다고 그러냐- 시댁,친정 경조사비도 생활비에서 해라
내가 주장하는 것- 나에 관해서 내주는건 뭐가 있냐- 170 엄청 작다. 모자란다. (식비,간식비,외식비,의복비,의료비,교육비 말이되냐)- 경조사비까지 내가 못낸다.- 너는 골프라도 치지않냐 진짜 돈없으면 그거 접어라
욕하지마시고 객관적으로 어떤 상황에 좀 더 공감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