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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미디어 시청에 관한 의견차이

안녕하세요 저는 4살 6살 아이들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 점
이있어 여쭤봅니다.

저는 어릴적에 엄마가 tv 제한을 많이 하셨어서 tv를
본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엄마랑 나가서 등산하고 수영장가고 주로 운동을 많이 가르쳐 주셨었어서 저는 지금도 핸드폰도 오래 하지 않고 tv도 잘 안 봅니다. 그래서 저도 제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있어요. 시간이 나면 롤러스케이트, 자전거,수영장,스쿼시,축구,도서관 위주로 활동적인 시간을 같이 하면서 보내고 집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인형놀이,요리,블럭놀이.. 뭐 등등 미디어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육아를 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처음에는 영어를 접하게 하려고 저녁상 차리는 20분 동안 영어로 된 만화를 보여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둘째가 조절이 되지 않아 지금은 tv가 없는 상태로 지냅니다.저희집 tv는 고장이 난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찾지도 보여달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tv 없이도 둘이 놀거나 책을 읽거나 심심하면 원하는 것을 꺼내 달라고하여 아이들끼리 또는 같이 놀기도 해요.

문제는 시어머님이에요.. 저는 평상시에는 보여주지 않지만 시댁에 가면 어머님 아버님이 편하시려고 또는 아이들 재밌게 해주려고 또는 달래려고 tv를 틀어주셔요. 그럴땐 그냥 그저 손자들 해주고 싶어하시니 그렇게 하시라고 놔둡니다. 일절 그만봐라 몇시까지 봐라 이런 얘긴 안하고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답답하니 놀이터 가자 하고 끊고 데리고 나오는 정도에요. 그런데 어머니의 입장이 있어요

시어머님의 생각은
1.아이들이 tv를 너무 모르면 왕따 된다더라
2.너무 집에서 안 보여주면 저렇게 집을 나와서 중독 수준처럼 본다
(시댁에서)
3.다른집 손녀들은 하루종일 엄마가 어른들 채널을 틀어 놓으니 애들이 tv를 아예 안본다더라

결론은 너가 집에서 너무 tv를 안보여주니 밖에 나오면 저렇게 갈증을 느끼고 중독수준처럼 본다 집에서 뉴스나 골프채널을 틀어놓으면 tv에 흥미를 못 느낄꺼다 입니다.

사실 육아엔 정답이 없으니 어머님 말씀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저도 뉴스를 틀어놓고 그랬으면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 이렇게 뉴스나 어른들 채널을 틀고 생활하셨던 분들은 정말로 아이가 관심이 없나요?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아니면 확실히 효과가 있었는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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