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공짜 좋아하는 단골손님

ㅇㅇ |2026.02.16 02:43
조회 48 |추천 0
술 장사 하는데
위스키 바를 하고 있어
가게를 인수해서 사장이 됐는데
처음 장사 하는건데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장사가 썩 잘 되는 편은 아니야
가게 이름 안바꾸고 장사중인데
5년 된 단골이라면서 한잔 시켜놓고 공짜 술을 요구해
스피릿 한잔에 15000원~50000원 하는데..
(나는 3잔정도 드시거나 50000만원 이상 드시면 서비스로 한두잔씩 더 드리곤 해.)
공짜로 요구하는 술도 비싼것만 처먹으려고 해
전 사장님이 이거저거 알려 주느라 가게에 나와 주시는데
전 사장님이랑 담배피러 나가더니 여기 다시 못 오겠다 그랬대
형 때문에 왔는데(형이 공짜 술을 주니까) 형 없어서 못 오겠다 이렇게
나는 이게 공짜 술 안줘서 못 오겠단 소리로 들리더라고
차라리 안오면 좋겠어 공짜로 술 처먹느라 그렇게 돼지새끼가 됐나 싶고..
손님들 앉는 바 테이블 말고 내가 있는 바 안에 들어와서 물 따라 마시길래 저한테 말씀하셔라 그럼 따라 드리겠다고.. 근데 하..결제도 지가 바 안에 들어와서 직접 하려고해서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다 했어.. 조카힘들더라 정신적으로.. 사람 괴롭게 하는 방식도 가지가지인것 같아..
무례 한 것도 정도것이지 술도 바틀로 진열해 놓은거 이거저거 함부로 들었다 놨다 해
진짜 머리 빙빙 돌더라 신고하려다가 참았어
그 단골 손님이라는 사람은 취해서 온 것도 아니고 맨정신이었어
손님이라 참고 있었는데 개진상이더라
바에 앉은 새로 오신 손님들한테도 자기가 5년 된 단골인데 전 사장님이 좋았다 어쨋다 어쩌란건지 모르겠어
혹시라도 알바생 있을때 그 진상이 가게에 오면 얼마나 깽판을 쳐 놓을지 감도 안와.. 그래서 계속 상주중이야
장사도 안되는데 별의 별 인간이 다 있다..
너무 힘들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