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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이트간거 이해한다 안한다?

둥둥이 |2026.02.17 12:21
조회 82 |추천 0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편 30대후반

술자리 좋아함. 인사불성으로 술마시는날도 많음.

집에는 들어옴

초반엔 이런걸로 많이 싸웠는데

7년차되니 내려놓게 되어 술자리 제지안하고

12시 넘어가면 안들어오냐고 전화정도만 합니다



그런데 일요일에 제가 명절에도 일해야하는 상황때문에

그날도 일끝나고 미리 시댁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은 시댁 식구들과 술마시고 전 아이와 함께

집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소주한병반정도 마신 상태

갑자기 타지에서 내려온 친구를 보러 간다고 함.

남편이 술마셨으니 시댁에서 운전해서
제가 살고있는 곳까지 와서

남편을 그 술 약속 장소에 내려주고 저는 아이와

집에가서 아이 씻기고 재운 뒤 아이 먹일 죽 끓이고 누우니

11시가 넘어있었습니다 남편이 12시 안에는 들어온다는

말을듣고 잠이 들었고 1시 넘어서도 안들어와있기에

전화하니 들어간답니다 알겠다고 한 뒤 2시30분이 넘어도

집에 안들어와있음 전화하니 구봉비어 맥주집이라고 함

그러기엔 조용하고 저희지역에 구봉비어 없음



그래서 거짓말이구나 생각들어서 오늘 낮에 힘들게 일하고

시댁갔다가 거기서 꼬지 끼우고 계속 너 술먹는거 기다렸다 운전까지 해서 오고 운전하면서 계속 하품하는거 안보였냐고 내일도 난 일하러 가야하고.. 그러면

사람 걱정시키지말고 일찍 들어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그건 당연한 니할도리아니냐고 합니다

우리집가기가 싫었냐 니 할도리인데 그딴식으로 생각할지몰랐다 이런식으로 말도안되는 소리 하길래 술취해서 또

헛소리하는가보다 생각하고 제가 전화끊음

남편 열받으니 저한테 또 전화옴 안받았음

20~30분 있다 남편집들어옴



술먹으면 폭력적이고 술안먹었을때도 절 때린 적이 있어서

아이와 자고있는 저희 방 문잠고 잤음



다음날 남편 술깨고 어디갔냐고 물으니 맥주집갔다고

또 거짓말

그다음은 그냥 바에 갔다고 함

카드내역 쓴거 가지고 오라고 해서 보니

호박나이트(성인) 찍혀있음 바에도 갔음

한번도 조용히 술마시고 싶다고 바에 간적없던 사람이

두번 연달아 그런곳에서 마시니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이트에서 그냥 잠깐 앉아만 있다 나왔다는데

한시간넘게있었으면서 또 거짓말



반복되는 거짓말로 인해 몇년전 남편이 거짓말하고

남자후배랑 노래방가서 도우미 불러서 논게 또 생각나서
(이때도 거짓말했음 새벽에 후배한테 돈 얼마 더치해야하는지카톡내용보고알았음 이때도 한시간도 못있어서 돈아깝다고 후배가 카톡함)

이사람은 모든걸 내가 이해해주고 넘어가니 내가 얼마나

우습게 보여서 이렇게 계속 행동하나 화가 나서

저도 말끝마다 짜증에 니가 날 속이고 또 다녔을지 어떻게.아냐고 소리지르고 계속 남편 무시했습니다



남편은 그럴때마다 자기가 무슨헛짓거리 한것도아니고

자꾸 안했던걸 거짓말하고 다녔을지 어떻게아냐고

몰아붙이는 제말이 짜증나서 한숨쉬고 말투도

"어어~아 그래 자기 미안해 미안하다고 그런데 굳이 그런식으로까지 이야기해야돼? 내가 계속해서 자기한테 숨기고 거짓말하고 다닌것처럼 이야기하고.. 하아..내가 가서 뭘한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만 있다가 온거고 그전에 간적없다니까??? 애 있는데 말 가려서 하라니깐???" 이런식의 반응이라

사람이 더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제가 너무 과하다는데

제가 이러한 반응인게 이상한건가요?

아이출산 후 아이건강상이유로 많이 길게 병원생활을 했는데 그런 죄책감과 과거 남편과의 문제+폭력성의 트라우마로 심리치료와 우울증약을 5년넘게 먹고 있어서

제가 이성적으로 판단이 잘서지 않는건지 냉정하게 듣기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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