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십년 넘게 연애 후
헤어진지 삼개월이 되었네요
제 나이는 어느덧 삼십대 중반이 넘었고
상대방을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의존하게 된 부분들이 많았어서
막상 헤어지니 뭘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맘 터놓고 말할 친구들도 기댈곳도 없는거 같아 힘들고 앞으로 혼자 살아갈 길이 너무 막막했어요
지금도 별반 다를건 없지만.,
처음 두달은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나름 뭐든 배우고자 학원도 다니며 그냥 저냥 지내고있어요
주말인데 만날 사람도 없어 그냥 글 써봅니다..
상대방은 제가 결혼하고 싶어하는걸 알면서도 내년에 내년에 하며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모습에
제가 많이 지쳤었나봅니다
결혼을 고민할 만큼 제가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던거겠지요
미래가 없는 장기연애는 정말 고됬던거 같아요.
모쪼록 저처럼 힘든 장기연애는 안하셨음 해요
그럼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